가방을 테라피하다.
어떤 방식으로 가방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인가를 고민했다.
노랑, 빨강 심지어는 파란색의 옷을 입고 찾아온다.
가방들은 그들이 입고 온 색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나는 그들에게 빛을 드리우고, 매력적인 각도를 찾기 위해 두 눈을 부릅뜬다.
때로는 모델들과 어울려서 찍기도 한다. 그러나 혼자의 멋을 내려는 때도 있다. 오늘이 그랬다.
고독해 보일 수 있으므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표현했다.
그들은 만족스런 모습으로 환하게 웃었다.
이것은 광고사진촬영 중, 가방촬영의 방법이자.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표현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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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에게 빛을 드리우고, 매력적인 각도를 찾기 위해 두 눈을 부릅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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