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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휴 칼럼/Photo Essay

주님 수난 성지 주간, 청담동 성당.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성지주일은
그리스도께서 심자가에서의 고난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군중들의 환영을 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날을 말한다.

이날부터 성주간이 시작된다.
이날 교히는 성지 축성과 성지 행렬의 전례를 거행하는데,
이는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때 백성들의 승리를 상징으로
종려나무 혹은 올리브나무 가지로 예수가 가는 길바닥에 깔았던 일에서 연유한다.

원칙적을 성지 축성과 분배는 성당 밖에서 행해지며
성지 행렬의 복음 낭독후 향을 피우며
십자가를 앞세우고 성지를 손에 든 사제와 신자들이 행렬을 이루어
성당에 들어가 미사는 개회식이 생략되고 본기도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날 축성된 성지는 1년 동안 잘 보관하였다가
다음 해에 태워서 재의 수요일 예절에 사용된다.




주님 수난 성지 주간, 청담동 성당.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