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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

여인의 향기를 훔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인의 향기를 훔치다'란 이름을 붙였다.
스토리가 생성되는 것은 이미지에서 의미를 끄집어내는 작업이다. 흥미로운 일이다. 청담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6주간의 강의를 마쳤다. 끝남의 아쉬움을 기념촬영으로 대신했다. 사람의 이미지는 촬영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이유는 다양성에 있다.

좌측에 훔쳐보고 있는 작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교육생들이 무척이나 작가를 좋아하는 모양이다.하하하. 나는 40대 후반을 중년으로 본다. 아직 중년은 아니지만 스몰 시몰 중년의 향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나는 중년을 좋아한다. 아흐!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비교할 수 없는 절대 미학과도 같은 것이다.
외적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여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