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스페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나아트스페이스, 조여영개인전. 꿈꾸는 민화소녀 사랑.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인사동은 예술의 거리다. 틀림없다. 분위기가 말해주는 것보다 거기에서 실제 예술가들의 경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림은 생각의 보따리에서 서로의 충돌을 일으키며 핵폭팔을 일으켜 새롭게 파생된 마지막 결실이 화폭에 담기는 작업이다. 처음 시도했던 것들이 과정을 거듭하면서 또 다른, 생각지도 못했던 생각들이 쏟아지기도 한다. 생각의 새끼치기.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 당당하게 전시된 어느 소녀의 꿈을 찾아갔다. 전시명은 '꿈꾸는 민화소녀..'이다.빛은 꿈속에서 어떤 색깔을 하고 있었을까? 몽롱한 그 모습이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꿈 속에서의 이미지는 가물거리지만 미래를 꿈꾸는 것은 극명하게 나타낼 수 있다. 잠자리에 들어야만 꿀 수 있는 꿈이 있는가하면 생각 속에서 만들어지는 꿈이 있다. 이 전시는 꿈 속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