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가슴 속에 묻히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섬, 그들의 가슴 속에 묻히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뒷모습은 진실이다. 또한 궁금하게 만들기도 한다. 뭘 찍은 건지, 뒷짐진 사람들은 누군지, 사극을 찍나, 종가집에서 제사를 지내는지 등 수많은 의문이 생긴다. 불확실한 모습은 뭘 상상해도 된다. 이 사진은 이다. 영화가 아니다. 실화다. 여의도 건너편에 밤섬이 있다. 옛날엔 그곳에 사람이 살았다. 배에서 실향민들이 바라보는 밤섬, 실향민을 바라보는 밤섬. 이 둘은 서로에게 의미이고 위안이다. 항상 그 자리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그 섬은 어머니의 품속 같다. 기다림, 꿈의 장소 & 기억의 장소가 만난다. 2017년 9월 어느 토요일 오후! 언론은 알 권리를 위해 인터뷰에 나서고, 그들의 말로부터 밤섬 실향민 고향찾기 프로젝트는 시작된다. 밤섬이 보이던 곳에서 박여사는 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고향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