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민권 데일리시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피디와 함께 하는 IT 방송인들을 찍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우리에겐 오래된 습관이 있다. 기념촬영을 하는 것이다. 100일, 돌사진, 그리고 입학과 졸업사진이다. 그 다음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지인 중에 일을 시작할 때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다. 시작을 알리는 것이자 일을 위한 다짐이다. 하나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기념촬영은 공개와 동시에 책임을 갖게 한다. 이것이 사진의 힘이자 영향력이다. 두장의 사진이다. 엉성한 몸짓들과 컴퓨터를 든 남자! 춤이라고 하기엔 어설프고 딱히 뭘 표현된 공통점을 찾기가 힘들다. 우선 몸치이고 컴퓨터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 이들은 잡기에 능하지 않다. 한가지에 능한 전문가일 뿐이다. IT 업계의 전문가이며, 그것으로 방송하려는 사람들이다. 한 분야에 능한 사람은 한가지에 집중한 사람이다. 이들 중 사진을 처음 찍어본 사람이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