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냥사진>의 '그냥'을 논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그냥풍경 제목을 이라 정하고 말을 꺼낸다. '그냥'이란 말보다 가 또 있을까? 내가 만났던 이 풍경은 그날 그곳에서 내 눈에 들어왔던 사진임에 틀림없다. 그냥이란 말 속에는 남의 눈치보기가 담겨있다. 아마, 사람들은 이 풍경을 그저그런 걸로 볼거라는 생각 말이다. 그냥을 바꾼다. #땡겼던사진 으로.이라는 말을 하려면 고개를 떨구는 게 맞다. 몸과 마음이 하나라면 말이다.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볼 까 눈치를 보는 것이다. 시작 글은 내가 SNS에 올렸던 글과 사진이다. 갑자기 '그냥'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강의시간에 자신의 촬영의도를 물으면 초보자가 자주 쓰는 말이다. 세상에 은 없다. 이 말은 상대의 눈치를 보는 자신감 없는 말투이다. 이유없는 무덤없다. 똑같은 말이다. 특히 사진을 찍을 땐 뭔가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