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귀농 농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태농장 초록향기에서 향수를 느끼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난 시골이 좋다. 시골 출신이라서 그렇다.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시골 같은 곳이면 된다. 사람을 만나도 잘 맞는 사람이 있다. 장소도 그렇다. 관계를 맺는 거다. 장소는 관계를 통해서 사람과 연결된다. 음식 뿐만 아니라 숙성은 모두에게 적용된다. 장소 또한 숙성엔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이 만들고 그것이 자연이 되어버린 곳, 생태농장 를 소개한다.푸근하다. 그건 과거의 기억과 비슷해서 이다. 란 이름 속에 향수가 베어있다. 조용한 분교같다. 벌써 마음 속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린다. 난 벌써 그 곳에 있다. 추억이 생동한다. 이런 장소는 첫 만남으로도 끌린다. 오랜 숙성의 흔적들 때문이다. 낙엽이 물들어가니 가을 향기가 난다. 봄, 여름, 가을엔 항상 초록이 풍성하여 향기가 듬뿍 묻어날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