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포토테라피 전시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인 포토테라피 전시회, 걸들의 반란 오픈식.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노인이라고 말할 수 없는 여성노인들의 사진을 전시하며, '걸들의 반란'이란 제목을 붙였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생물학적 나이에 대한 반론을 온 몸으로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전시, '걸들의 반란' 오프닝을 소개하고자 한다.브로셔를 겸한 초대장이다. 아니 초대장이라기 보다는 엽서다. 이름이 대수냐,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면 그만이지. 이런 취지다. 사진이 가지고 있는 객관성이 전시를 통해 그들의 아름다움을 만방에 고하며 스스로에게 위안과 과시적 효과를 거두는 원리이다. 이것이 바로 포토테라피이다. 나는 석사논문에서 중년여성의 포트레이트에 대해 논한 적이 있다. 이제 60대 이상의 여성으로 그 단계를 높였다. 그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