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를 가다 1.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힐링여행, 대마도를 가다 1.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대마도엘 갔다. 말로만 듣던 그곳에서 셔터 좀 눌렀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한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곳이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곳이었다. 제주도보다도 넑고, 길게 늘어진 지형이 낯섦을 경험하기에 좋았다. 서로를 배려하는 동료들과 하곳이라도 더 델꼬 가려는 가이드, 그리고 가깝지만 다른 문화를 접하면서 마음이 분주했다. 사람이 안보여 한적하면서도 고독해보여 나를 찾는 힐링여행으로 추천 1순위였다.이름 모를 동네를 찾아 다녔다. 친절한 가이드는 말해줬지만 내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차를 타고 다니다가 찍을 거리가 있으면 차를 세웠다. 워낙 호흡을 자주 맞췄던 멤버들이어서 기동성은 탁월했다. 크지만 먹기엔 좀 그런 노란 열매가 마을 어귀에 주인 잃은 듯 서 있었다. 사진도 찍고 몰래 몇개 따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