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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포럼

<사진에 담다>,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람들은 모이면 사진을 찍는다. 의미를 부여한 를 위한 것이다. 이 사진의 목적은 일단 찍어 놓고 보기이다. 일상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함께 이곳에서 있었던 의미(사람들과의 관계 포함)를 간직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진은 그렇다. 함께 있었던 사진으로부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왜, 무엇을 이곳에서 나누며 결론 지으려 했는지, 아니면 결정을 내지 않더라도 과정에서 느꼈던 의미들을 담아두려는 것이다.모자이크 포럼이란 모임의 조찬에서 한 해 동안의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10권이상의 책을 구입하여, 그 책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기 논리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책 속의 정보와 논리로는 부족함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의 을 통하여 생각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더보기
모자이크 포럼, '즐거움을 찍다' 파티를 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에게는 애착가는 오래된 모임이 하나 있다. 모자이크 포럼이다. 집단지성이란 이름으로 5-6년을 해 오다가 바뀐 이름이다. 그들에게 뭔가를 해줘야겠다는 책임감에 일을 냈다. 제목은 '즐거움을 찍다'이다. 즐거움이란 단어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중간에 존재한다. 순전히 내 생각이다. 즐거움이란 어휘풀이에 행복이란 로망도 포함된다. 즐거운 행위를 이미지화하고 즐거움이란 명칭을 붙이기도 하지만, 즐거움은 항상 과정과 결과사이에서 확실하게 어느쪽에 소속되지 않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 나는 사진가이며 포토테파리스트이다. 사진으로 즐거움이란 보일 수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을 찍고 있다. 라는 프로젝트는 요즘 나를 즐겁게 한다. 인생이 길다한들,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이런 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