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 소리에서 봄을 듣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닷 소리에서 봄을 듣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미술과 사진, 아날로그와 디지털에 이어 사진과 동영상이 대립 대결을 시작했다. 흑백사진과 칼라사진, 상상과 현장감, 정과 동의 비교도 각각의 입맛에 맞춰 다양해지고 있다. 두 단어들은 서로의 경쟁할 뿐, 우리는 그것을 통해 즐겨야 한다. 그것들이 우리를 지배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환경은 우리가 지배하지 않으면 곧 지배당하게 된다. 디지털 카메라로 연신 사진을 찍다가 동영상으로 소리를 담아봤다. 낯선 상황이어서인지 왠지 새롭게 다가왔다. 앞으론 사진에 동영상을 함께 찍을 생각이다. 바위에 올려 놓고 찍었던 동영상이다. 현장에서는 불안했지만 보기엔 좋다. 조만간 작은 삼각대를 들고 다니는 나를 상상해 본다.동해바다는 변함없이 우리를 맞았다. 파도가 있는 사진으로 상상하다가 소리가 들리니 다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