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사이족이 <보여주는> 낯섦의 가치와 초상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마사이족하면 모르는 사람없을테고. 인터넷에서 자판만 두드리면 정보의 바다가 넘실거린다. 내가 만난 그들은 탄자니아의 세렝게티로 가는 길목에서다. 가축을 몰고 가는가하면 길가에서 차를 세우고 거래하는 마사이족, 그리고 직접 찾아간 곳에선 그들을 보여주기에 여념이 없더라. 제목으로 쓴 은 내가 느낀 의미를 쓴 것이다. 마사이족이 사는 터전은 방문하는 비용이 있고, 길가에서 그들의 얼굴과 문화컨셉을 촬영하는데는 그들만의 정당한 비용을 요구한다. 낯섦에 가치와 그들만의 독창적 초상권에 가치를 부여하는 거다. 놀라운 건 그들의 초상권에 대한 거부는 고개를 돌리는 거다. 얼굴의 가치, 그들은 이미 그 권리를 알고 있다. , 물론 내가 붙인 이름이다. 따로 무슨 이름이 있는지는 모른다. 이마에 하얗게 어떤 상징을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