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 담긴 추억 한다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 속에 담긴 추억 한다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우리는 때로 과거를 더듬고 미래를 기약하며, 현재에는 살지 않는다.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이라는 시점이 바로 우리에게 행복을 주고, 과거를 통해 미소지을 수 있는 시점도 지금인데 말이다. 과거는 현재를 한단계 높여 긍정성을 부여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어진다. 언제인지는 정확치 않다. 이 사진은 우리 아이들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을 폴라로이드로 찍은 것이다. 말장난 같지만 그것을 또 내 카메라가 찍은 것이다. 글이란 숙성이 필요하거늘, 이번만큼은 그 벅참에 견딜 수 없어 바로 포스팅을 할 요량으로 글을 쓴다. 다소 거칠거나 아쉬움이 있더라도 양해바란다.색감으로 봐서 석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지금은 사춘기를 지나며 서로 으르렁대지만 누나의 동생사랑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해맑은 웃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