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강남을 찍어라. 강의장에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숨겨진 강남을 찍어라. 강의장에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설렘과 불편함이 공존한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계절, 천고마비가 도래해 사람들은 뭔가 작심을 하고 교실로 모여들었다. 동우회 멤버들을 데리고 온 사람들과 기존에 강의장에서 봤던 사람들을 비롯한 다양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의 교실에는 항상 그렇지만 수준차이는 천차만별이었다. 그러나 나의 눈에는 다 같은 학생들일 뿐이다. 열정적인 눈빛을 가진.. 10주후에는 쌀쌀한 기온이 마음까지 차가워질 무렵, 서로의 친밀감으로 온몸을 덮여줄 것으로 믿는다.본 강좌는 강남구청에서 구민을 위해 심여를 기울여 기획한 '숨겨진 강남 찾기' 프로젝트이다. 일상에서 스치고 지나쳤던 파편들을 한데 모으는 작업으로 나에게는 새로운 세상보기에 나 스스로에게도 흥미진진하다. 강남구청 미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