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가야 요리사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미향 강은미, 음식 사진가야 요리사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미치면 못할 게 없다. 하나에 푸-욱 빠지면 다른 것도 다 된다? 이 말이 맞는가 보다. 음식사진을 보다가 급기야 그녀와의 만남. 다름아닌 요리가이다. 요리가가 찍은 사진은 음식의 색이 살아 있다. 카메라가 뭐냐고 물으니 핸드폰이란다. 비싼 카메라로도 찍을까 말까한 사진을 폰카로 이런 느낌을 살리다니 놀랍다. 단지 색만을 논하는게 아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침이 고인다. 참 신기하기도 하지. 음식사진이 전부 그런게 아니니 하는 말이다. 특별한 구도를 알고 찍는 것도 아닌데. 이유가 뭘까? 음식은 맛으로 승부를 건다. 음식 나름의 색을 가지고 있다. 색도 맛이다. 톤의 향연, 껍데기나 속을 들여다보나 그 그라데이션이 참말로 예술이다. 춤을 전공한 사람이 춤사진을 찍어야 맛이나듯, 음식을 아는 사람의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