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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일본 오사카의 곤지대왕을 찾아서 프로젝트,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일본 오사카의 곤지대왕을 찾아서 프로젝트,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의 주임교수다. 나를 따르는 학생들의 1년, 아니 졸업후에도 책임져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다. 사실 '막중한'이라는 무거운 단어를 던져 놓긴했지만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다. 1년에 두번정도 워크샵을 진행하며 스스로 느끼게 해주면 된다. 물론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뭐라 단정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 만큼은 사실이다. 교육이 사람을 바꾼다는 명제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없다. 아름다운 여자의 유혹도 이보다 강력하지는 못하다고 단언하고 있으니 말이다. 나의 강의진행방식의 특징 중에는 워크샵이 있다. 모델학과, 뷰티학과, 그리고 사진가가 모여서 뭔가를 고민하면서 만들어내.. 더보기
언어로서의 빛,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언어로서의 빛,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우리는 음성으로만 소통하지 않는다. 몸짓, 손짓 그리고 눈빛과 같은 무언의 언어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것을 바디랭귀지라고 한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그럼 조명은 어떤가? 사랑하는 사이인 남녀가 고백할 때는 은은하게 비춰지는 불빛 아래서 하는 이유는 분위기 때문이다. 느낌, 그것이 언어이다. 대낮에 하는 것보다는 언어 전달력이 강하다. 이처럼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 조명은 언어로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찍는 사람과 감상하는 사이에서의 조명은 전달자 역할을 한다. 빛의 방향, 질감, 색감, 밝기, 대비 등 많은 것들이 그것이다. 기본적으로 하이키는 밝고 경쾌하며, 로우키는 어둡고 무게감이 있다. 그것은 여러 가지의 원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