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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순

#여수순천맛집, <참조은 시골집>에 작품이 걸리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매만지다. 매만질 수록 나아진다. 뭐든 그렇다. 사진을 찍고 매만진 다음 필요한 곳에 놓는다. 공간, 그 곳이 달라진다. 공간이 장소로 변신한다. 빈 곳인 공간을 채우면 장소가 된다. 장소는 내용을 품고 있다. 장소는 누구와 만나든 새로움이 탄생된다. 사진 백승휴, 캘리 김정기! 둘의 협업은 이 새로운 이야기로 소근거리게 한다. 카피를 만들고, 그것을 캘리로 쓴 다음 디자인한 것이다. 하나의 컨텐츠가 추가된다. 더하기는 숫자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창작이란 게 그렇다. 모두를 위로하는 예술적 행위이다. 또 다른 을 기대하며 작품을 공개한다. 이제 그곳은 이 공존하게 된다.게맛 평정. 순천은 참 좋은 곳이다. 먹을 것으로 말하자면 없는 게 없다. 라고 조향순 대표는 말한다. 음식위에 게들이 얹어진 것이 아니.. 더보기
순천 <참조은 시골집>의 조향순대표를 만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식당을 말할때 고민하곤 한다. '장소냐 사람이냐'의 문제 때문이다. 은 고민의 여지 없이 그냥 '조향순'이다. 조향순이란 이름을 풀어보자. 순수한 열정으로 향을 불어 넣어 음식을 만드는 녀자! 이렇게 풀면 우기는 건 아닐 것이다. 조미료와 마음이 둘다 천연이다. 순천만 가까운 곳을 지날 때, 어디선가 그윽한 향이 나거든 바로 들어가 보라. 그곳이 얼마나 좋은지 '참조은' 집, 그것도 시골집이다. 모던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야무진 외모의 조향순 대표가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사진을 찍으며 책을 소품으로 택했다. 그녀는 공부하는 식당 주인이다. 맛과 건강,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 전통음식을 모던한 분위기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먹어보니 모두가 좋아하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