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프로젝트를 음미하다. 미리 가 본 그곳.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산도 프로젝트를 음미하다. 미리 가 본 그곳.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우연히 만난 카메라가 필연적 행복을 주고 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사진을 찍으며 살아왔다. 요즘은 가르치는 재미에 빠져있다. 그 재미는 사람들과 나누는 쏠쏠한 수다와 그 수다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매력때문이다. 그 매력은 논리이며 철학이며 마음이며 또 거기에는 나를 만날 수 있는 계기들이 존재하기때문이다. 1시간 강의를 위해 몇일을 고민하며 준비한 적도 있다. 몇일의 고민은 단지 1시간 강의에 끝나지 않고 열정에 불을 지핀다.또 재미난게 있다. 여행이다. 그냥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사진찍기여행이다. 물론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그런 일상과는 다르다. illusion여행이다. 환영, 그 여행지에 보이지 않는 것을 찍는 것이다. 뻥이라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