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풍물시장 3탄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천 풍물시장 3탄, 장사 달인의 비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장사는 물건을 파는 것만이 아니다. 마음도 판다. 아니, 진정한 장사는 마음을 판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비즈니스를 참 잘하는 사람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크다.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장사 수완이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말하는 것이다. 즉흥적으로 물건을 팔아야 할때가 있는가하면 장기전으로 돌입해야 하는 상품도 있다. 춘천 풍물시장에서 사진찍기위해 몇번을 빙빙 돌면서 그들의 장사하는 패턴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길게 줄을 서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그곳에 집착하는 이유도 찾아 보았다. 춘천 풍물시장에도 세상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두장의 사진은 장날의 대표적인 풍경이다. 하나는 농산물이고, 또 하나는 공산품이다. 장사하는 사람과 그의 물건은 많이 닮아 있다. 공산품은 기능을 설명하는 것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