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옥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앙대 포토에세이과정 MT를 가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떠난다는 것은 설레임이다. 다시 돌아올 기약으로 떠나기에 즐겁다. 돌아오지 않는 강을 건넌다면 가슴이 저미어 올 것이다. MT를 어떤 이는 모텔의 약자라 했다. 물론 우스겟 소리이다. 그러나 우리가 다녀온 MT와 비슷한 면이 있다. 모델에서 남녀의 뜨거운 사랑처럼, 육체와 정신이 뒤섞여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우리도 그랬다. 청평의 인스타렙에서 하룻밤 사이에 여럿이 하나가 되어 돌아왔다. 뜨거운 열정의 뭉침. 중앙대 포토에세이 과정은 사진을 찍어서 글과 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것 또한 MT이다. 사진과 글이 뒤엉켜서 일심동체가 되는 과정이다. 우리에게 MT는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 공감되지 않는가? 메인 강의는 조연심교수와 백승휴가 글과 사진으로 진행되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이 청평인지라 그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