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는 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에바 알머슨을 만나다. by 포토테라피 백승휴 관상이란 수천년 내려 온 통계학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얼추 맞는다. 인물사진가에게 관상은 중요하다. 긍정적으로 얼굴을 찍어내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얼굴각도와 빛 등 다양한 조건에 의하여 얼굴이 다르게 찍힌다. 완성된 사진은 다시 사람의 내면을 자극한다. 그 영향력은 관상학적 믿음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특히 얼굴에 관한한 그림과 사진은 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림은 떠 오르는대로 얼굴을 그릴 수 있지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표현한다. 그러나 그림의 상징적 메시지는 사진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에바 알머슨의 얼굴에는 보는 순간 그들이 행복할 거란 생각을 하게 한다. 행복한 얼굴이란 이런 얼굴이라 규정하고 있었다. 에바 알머슨이 그린 얼굴은 둥글고 쳐진 눈, 입꼬리는 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