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지 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예지 작가의 <어른아이>작품을 바라보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눈물이 흘렀다. 전시가 시작되었다는 사진을 보자 나도 모르게 그랬다. 작품을 미리 봤기 때문이다. 머리 결 한올 한올 그리며 전시 몇일전까지 밤을 지세웠을 거란 생각때문일 거다. 작가의 작품은 눈물의 품삯이다. 뭘 그리 항상 즐거울까. 붓을 내동댕이치고 싶은 충동 그 고단함을 극복한 결실이니 더욱 축하할 일이다. 고생했다. 요즘 대학생! 자신의 꿈이 뭔지 모른다고 그런다. 미술전공자 졸업작품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작품명은 이다. 작가가 바라본 세상이다. 어른을 말하지만 세상풍자 작품이다. 모델은 자신이다. 타인이 아닌 자신도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지적하고 있다. 작가의 생각에 내 이야기를 곁들여본다. "어른아이-스스로가 어른이라고 할수 있는 날이 올까? 어른이 처음인 우리는 모든게 서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