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세월을 흘렀다.
수줍고 말이 없는 엄마 아빠사이에서
종알거리며
병아리같은 귀여운 수민이로 성장했다.
연신 엄마 아빠를 오가며 삐약 삐약이다.
가끔씩 나에게도 미소를 흘린다. 친근감의 표시로...
작가의 레디고와 함께
수연이는 배우로 등장하여 엄마의 라인을 잡아낸다.
능수능란한 몸놀림이 아름다운 사진미학을 탄생시켰다.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지극정성인지는
수민이의 행복한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사랑하는 내딸! 수민아...."
옷을 갈아 입어도 계속해서 같은 포즈로
엄마에게 장난을 거는 아이의 속마음은
동생에 대한 사랑과 시기가 반반씩!
엄마와 아빠는 수민이에게 삶에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오랜 시간 잉태의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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