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심 대표가 사회를 봤다.
연신 분가루를 찍어 바르더니만 뽀얀 얼굴이 되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노력형?
식순은 아이들이 미완성전시장에 사진을 붙이는 것이 첫째이고,
둘째는 테잎 커팅을 하고,
작가의 전시회 설명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적힌 사진을 하얀색 보드에 붙였다.
사회자는 아이들에게 멘트를 날렸다.
"힘껏 붙이세요.
자신의 꿈이 떨어지면 안되니깐..."
빽작가에 맞게 희색으로 갈려고 하니
계절에 맞는 흰색 정장이 없어서 나비넥타이을 했다. 하하하.
뭔가 설명하고 있다.
백작가!
"말부터 시작하지 말고 정리한 다음에 말해라."
올림푸스 대표께서 카메라를 줬다.
전시회가 감동적이어서 준것으로 믿는다.
착각은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라.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이 좋다.
내 삶의 존재이유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당당할 수 있었다.
아들의 알 없는 안경은 행사용이다. 그에게는 정장과도 같다.
가끔이지만 여자친구 프로포즈할때는 꼭 쓰고 간다. 500원짜리 반지도 함께.
오랜 친구같다.
잘 어울린다.
그녀는 짱가다. 언제, 어디서든 부르면 온다.
와서 해결하고야 만다. 든든하다. 나는 그녀를 누나로 생각한다.
그냥 봐도 내가 동생인거 같다?
'조연심대표의 왼손이 내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거 같은데
오해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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