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 <빅 픽쳐>. 책 홍보 글이 아니다. 둘의 공통점을 말하려 한다. 이미지의 매력을 역설하는 책들이다. 새로운 미래는 이미지와 텍스트의 조합이 대세일 것을 언급했고, <빅 픽쳐>는 성공한 변호사가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꿈이었던 사진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블로그,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요즘 sns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한다. 어느 쪽에 줄을 서야 할지 고민이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세상이 옮겨간 느낌이다. 흐름을 무시할 순 없다. 전부 온라인은 아니고 오프라인과의 조합이 필요하다. 마케팅을 말하는 이들은 둘 모두를 연동할 것을 주문한다. 흐름 뿐만 아니라 활용방법을 잘 다뤄야 한다. 자칫 내가 없어져버린 삶을 살 수 있다. 그들이 말하는 그 중심에는 콘텐츠가 있다. 모두의 행위는 신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컨텐츠가 탄탄하고 믿음이 있어야 완성이라 말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다. 요즘 마케팅에 관심을 두면서 손을 댄 영역이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이런 유혹에 휘 몰리지 않으려는 나의 저항은 잠깐 이곳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 긴 글도 필요 없고 사진은 올리고 #을 붙이고 단어를 쓰면 검색이 된다는 제안에 충실하게 따라하고 있다. 한 곳에 모아진 나의 사진들이 얼마나 쌓였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욕심내지 말고 한땀 한땀씩 해볼 생각이다.
온라인에서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 범인이다. 나의 페이스 북에는 페친이 5천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페이지>를 시작했다. 비즈니스와 연결하려는 의지의 표명이다. 최대 3개까지 할 수 있는데 <애견사진, ebook 제작, photo play를 겸한 기업특강>으로 만들 생각이다. 컨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재미를 기대한다.
블로그이다. 7년간 1600개를 썼다. 3일에 2개꼴이다. '쓰담쓰담', 나의 지속성에 칭찬 중이다. 이미지와 텍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의 완성이다. 나와의 대화이다. 사진을 해석하는 좋은 계기이다. <내가 찍은 사진이 나를 찍은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수 많은 가능성과 만나고, 걸어온 흔적이 남아 있다. 타인과의 대화창구이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은 서로 연동된다. 나의 브로그는 홈페이지를 대신하고 있다. 페이스 북의 페이지는 다양한 홍보 수단을 가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들과의 교감이다. 셋이 나의 친구이다. 이런 관계를 통하여 시너지를 낸다. 그 시너지는 나를 즐겁게 한다. 참 세상 좋다. 단, 너무 빠지진 말자. 또한 무조건 비즈니스 때문만은 아니라고 일러두고 싶다. 나 자신에게...
블로그,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풍속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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