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시선, 내 강의에서 자주 쓰는 주제이다. 결국 <나 자신에 집중하라>는 의미이다. 사실, 자기 외모는 긍정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외모에서 괜찮은 구석을 찾기보다 문제를 찾는다. 족집게 도사처럼 잘도 찾아낸다. 게다가 타인과 비교까지 한다. 이쯤되면 <고개숙인 자>의 모습이 된다. 외모는 경쟁력이라고 한다. 외모는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한다. 외모, 경쟁력 맞다. 아니면 어쩌라고? 그래서 전문가가 필요하다. 인간성 좋은 전문가를 소개시켜 주겠다.
<걸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남자 1호! 그게 나다. 초대자는 참이미지연구소 주선혜 소장이다. 간김에 백그라운드랑 스트로보를 챙겨간다. 놀란다. 이정도까지 기대하진 않았다는 눈빛이다. 오는 순으로 사진을 찍는데 느낌이 다르다. 뭔가 정돈된 느낌, 매만진 흔적이 보인다. 누군가를 신뢰하는 선한 정겨움도 존재한다. 사진찍고 식사하기, 짧은 강연들, 그리고 즐거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자리를 뜬다. 나를 위한 주선혜 소장의 배려이다. 이야기가 길어지니 먼저 가시라! 그들에게 외적 이미지 모두를 코칭한 것에 머물지 않고, 그들과 사랑을 나누는 주선혜! 이게 내가본 그날의 전부다. 그들은 지금 도약중이다. 연신 셀카를 찍어대던 주선혜 소장의 등파인 의상이 눈에 선하다. 참, 괜찮은 사람들을 만난거다.
참이미지연구소의 참 괜찮은 여자 주선혜소장.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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