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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백작가의 '작가만들기'교실

심오한 각을 잡자. (장애인 올림픽 실내사진 선수).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은 조사되는 빛의 각도에 따라서 그 느낌이 달라진다.

좌측사진의 붉은 칼라의 하모니는 시선을 끌기에 안성맞춤이다. 3분의 2 초상을 하고 있는 소녀의 사랑스러움은 환상을 이루고 있다.

뒤에 보이는 갈색과 아이보리 톤의 중간인 백그라운드에 진한 녹색은 어울리지 않지만 로우키의 의상으로 보통이다. 카메라의 위치가 아래에서 놓였다. 모델의 얼굴이 우측으로 돌아가고 손모양도 샘플대비 예쁘지 않고 어색하다. 새로운 느낌을 가미시키려면 좀 더 나은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이어야 하나 그 자세는 샘플의 손자세가 더 잘 어울린다. 샘플 손 모양을 보라. 아주 예술이다. 이것을 눈여겨보고 실전에서 활용하길 바란다. 얼굴을 다치지 않으면서도 느낌을 잘 살렸다.

연습이지만 머리카락의 느낌을 좀더 자연스럽게 손을 보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그라운드에 비춰진 좌측 빛이 톤이 밝다. 그것은 촬영 후 리터치를 통해서 약간 다운시키는 것을 권한다. 표정, 포즈 그리고 촬영 각도에서 그 느낌이 의도와 다라진 듯하다.

모델에 따라서 다양한 각도와 포즈가 달라하다. 예를 들어서 모델의 코가 길어 보인다면 지금처럼 고개를 들어도 좋다. 그렇지 않은 지금의 상황이라면 고개를 더 숙이고 사진을 찍는 위치도 조금 더 높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