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란 그네다. 줄을 타고 즐거워하는 것.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뤄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처럼 커진다는 말을 내꿈소에 함께 출연했던 did 마스터 송대표가 했다. 공감하는 말이고 익히 내는 경험했다. 꿈은 반듯이 이뤄진다는 것은 인생선배들을 통해서 들었으며 시크릿이란 책에서 그 의미를 공감할 수 있었다.
무대에 올랐다. 많은 사람앞에 선다는 것과 기록으로 남는다는 것은 적잖은 부담감을 갖게 된다. 마치 노래하는 듯한 포즈다. 음치이니 노래는 안 어울리고 사람들앞에서 강력한 설득력으로 공감을 이끌어내야 하거늘, 강의후 항상 아쉽다. 밥을 먹고 난 다음의 허전함? 아무튼.
세바시, 내꿈소 등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힘을 가지며, 그 꿈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타인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는 것은 책임감이 더해지면서 더욱 강력하게 꿈에 근접하게 한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얼굴을 보면 알 수 있다. 꿈의 유무가 눈빛에 나타나있다. 꿈은 없는 자는 눈빛이 흐리다. 그럼 나의 눈빛의 얼마만큼의 번뜩임이 있는가?
내 꿈을 소리쳐라. 내꿈소를 진행하던 오종철대표는 긍정의 소유자이며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저절로 만들어주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8개월된 배뿔뚜기 아내가 뒤에서 조용히 후원하는 그는 언제나 긍정의 당당함을 가지고 있다. 그날도 그랬다. yes송을 시작으로 4인의 강연회를 멋지게 마쳤다. 첫방송에 객석을 가득메운 아우라는 서로에게 긍정의 힘을 보여주었다.
강의를 하다보면 객석의 분위기에 따라서 연사의 목소리 톤이 달라진다. 양질의 관객은 무대를 힘차게 만들며 강사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이 날이 그랬다. 나는 도전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내용은 간단하다. 도전을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과정에서 매력적인 것들을 얻게 된다는 것. 도전해 보시라.
나는 강의가 끝나고 응원차 찾아왔던 제자 박병찬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의 꿈을 들어주며 그의 꿈을 응원했다. 릴레이처럼 서로에게 그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은 사람이 있어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이기도 하다. 꿈은 생각에서 나오지만 그 생각은 자극과 도전에서 생겨난다. 성공은 목적이라고 말하지만 그 과정에서 매력적인 것들을 만난다. 성공의 결과치보다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더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강의가 끝나고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받아든 티셔츠에 자신을 꿈을 적어놓고 소리치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미래가 함께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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