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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2014년을 기억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b컷? 이건 b컷도 아니다. 제자들을 지도하다가 미리 찍은 것들이다. b컷은 모아서 전시도 하지만 이 사진들은 그럴 수도 없다. 나에게 중요한 사진들이다. 시범일지라도 가볍게 보일 순 없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실전이다. 사진 속엔 그때의 상황이 가감없이 나타나 있다. 내 열정의 흔적이다. 먼지쌓인 외장하드 속에서 발견한 사진이다. 추억이다. 포트레이트 사진은 내면에 존재하는 에너지를 끄집어내는 것이다. 모델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으로 완성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스타일이 있다. 정적인 동작은 표정에 집중한다. 동적인 동작은 독창성에 중점을 둔다. 둘다 시선끌기를 목적으로 한다. 뛰거나 소리지르거나 시선을 어디에 둘건지를 고민한다. 찍는 모델도 즐겁다. 촬영 자체에 몰입이다. 이런 생각들이.. 더보기
인물사진을 배우는 가장 쉬운 방법.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인물사진을 배우는 가장 쉬운 방법세상이 바뀌고 있다. 종이책에서 ebook으로 독자들이 움직이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전자책이 앞서고 있는 추세다. 이유는 편리함과 동영상까지도 연동되어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제작기간 6년, 25명의 작가가 자신의 작품촬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 ebook이 탄생했다. 제작의도는 인물사진에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 가 출간되었다. 출간과 동시에 RIDI BOOKS에서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입성.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책 속에는 수준 높은 작품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촬영에 대한 다이오그램까지 공개하여 쉽게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시중에는 자연광에서 찍을 수 있는 방법들은 많지만 인공조명을 활용하여 .. 더보기
2015년 봄,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워크숍. '즐거움을 찍다'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중앙대학교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 과정은 1년에 두번 워크숍을 진행한다.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진가 그룹이 협업을 통하여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국제대학 모델학과, 수빈아카데미,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멤버들이 모였다. 워크샵은 철저하게 현장에서 스스로 작업을 완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기위해 여러번의 준비모임을 거쳐 철저하게 반복학습을 거친다. 모델과의 소통, 메이크업과 헤어을 비롯한 코디네이션이 비주얼하게 완성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사진가는 학습했던 조명을 체험하고, 꾸며진 모델에게 포즈라는 언어를 통하여 자기표현을 하게된다. 반복되는 체험은 먼지가 쌓여 그 두께를 더하듯 그 흔적은 많은 이야기를 담게 된다. 그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 더보기
2015년,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19기의 출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출발은 언제나 설렌다. 때로는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설렘과 두려움은 처음 시작할때 느낄 수 있은 감정이다. 중앙대학교 인물사진 컨텐츠전문가 과정은 몰입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의미한다. 특히 나에게는 그렇다. 학생에게도 좋은 결과를 위해 몰입은 필수적이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우왕자왕하며 산다. 물론 본 과정이 그걸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본 과정명의 컨텐츠라는 단어에 과정명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의미가 담긴 만큼 사진을 컨텐츠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활용하애 할 것이다. 인물사진으로 뭘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우선 과제다. 사진이 있고, 인물사진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학의 발달이 사진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고, 다양한 사진의 장르가 있지만 그만큼 인물사진.. 더보기
2014년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18기를 회고한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존재와 시간, 인간은 시간 속에 존재한다? 이유야 뭐든 시간 속에서 많은 일들이 삶의 주변에서 벌어진다. 삶은 결과 못지 않게 과정이 중요하며, 이 모든 것은 기록된다. 그 기록의 도구는 사진이라는 시각적 언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에게 2014년은 어느 해 못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 중앙대학교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에서 많은 시도들이 이뤄졌고, 그 시도가 적지않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에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음을 드러내고 있다. 즐거운 감상이 되시길 ... 본 영상은 디자인과 기록의 달인, 정연호 작가가 제작한 것임을 밝힌다. 더보기
월간사진에 인물사진 컨텐츠과정의 기사화된 글을 바라보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월간사진에 나온 광고와 수료생들의 작품이 게시된 글을 정리해 본다. 오랜 시간이 흐르지도 않았는데도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 인물사진은 풍경과는 묘한 느낌을 갖는다. 사진가들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사진이 인물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 정도로 사람에 대한 관심이란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여간 매력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1년이란 시간동안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음 한다. 우연처럼 광고이미지에 들어가 작가는 60이 넘은 사람들이다. 역시 열정만 있으면 나이와 관계없이 멋진 작품을 촬영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작가는 좍측은 구관서작가이고, 우측은 설명자작가이 작품임을 밝힌다. 교감하고 느끼고 찍다, 인물 촬영 촬영 기술을 소개하는 강의와 책은 수두룩하다. .. 더보기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8기 전시장의 작가들과 현장 스케치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1년간의 과정이 경쾌한 동영상의 리듬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자신의 작품 앞에서 미소 짓는 그들을 보았다. 1년이란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쳤을 것이다. 사진 찍기는 생각을 화폭에 담아내는 일이며, 과정에서 다시 한번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행위는 치유를 낳는다. 나의 지론이다. 특히 사진처럼 결실이 보여지는 것은 더욱 강한 성취감을 얻게 된다. 학생에게 수료는 마침이라기 보다는 시작이라는 식상한 말투를 되뇌일 수 밖에 없음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어서 그렇다. 나에게도 1년은 수많은 이야기 속에 즐거운 시간었다고 생각한다.자신이 최고로 열정적이라고 말했던 첫 수업시간, 끝까지 열정을 보여준 설명자 작가! 춤사위의 찰나를 잡아내는데 아무나 할 수 없는 능력을 과시했다.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작품, 양영지! 한 .. 더보기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8기 전시를 준비하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드디어 작품이 걸렸다. 2015년 1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의 수료전이 열리다. 작품을 거는 것까지가 교육의 완성이다. 요즘은 돈이면 다된다. 거는 거, 간단하게 걸어주고 간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이 자신의 작품을 걸면서 스스로를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까지가 일련의 교육과정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작품을 걸면서 마지막 수업을 스스로 받아야 한다. 끝까지 자신을 돌아봐야하는 과정말이다. 집요하게 지속적으로 매달려야 하는 이유는 그것만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배우고 구상하고 찍고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것이 바로 사진의 매력이다.쌩뚱맞은 작품처럼 보이지만 학생들이 직접 8주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노인들을 교육하고 작품을 전시하.. 더보기
강남노인복지회관, 그들은 웃는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그들은 웃는다.나를 내어주고 모두를 끌어안은 그들이 이제는 오롯이 자신의 축제를 위해 달린다. senior, 그들은 웃는다. 그들, 충분히 웃어도 좋다. 한편의 시처럼, 짧막한 글 속에 담긴 여운이 길다. 중앙대학교 인물사진 컨텐츠과정의 사진가, 구관서 이재현 채은미가 참여하여 8주간의 사진교육의 결과물을 전시하며 작은 엽서에 적은 글귀이다. 이 작은 프로젝트에는 몇명의 움직임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날, 촬영을 임하며 양영지를 비롯한 김정은, 염재희, 이진아 등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수고가 담겨있다. 백그라운드는 그레이톤으로 했다. 그들의 색깔을 온전히 살려내기 위한 배려였다. 울긋불긋한 의상과 가발, 아이들처럼 서로 웃으며 난리다. 어색한 미소를 머금고 장난스럼 가발을 쓰더니만 서로를 .. 더보기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선후배 만남.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인맥, 중요하다. 실력으로만 버티려면 세상이 험하고도 냉정하다. 빽이라는 게 가끔은 편리함을 준다. 그런데 사람들은 멀리서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빽이 따로 없다. 사람이 모이면 힘이되고 그게 빽이다. 그 빽은 동기부여와 위안을 준다.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 과정으로 이름이 바뀐지가 5년이 되었다. 그 기간은 서로가 지혜를 나눈 기간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이런 과정들은 수료하고 나면 스스로의 길을 가도록 내버려두면 된다. 5년을 지켜봤다. 배운 것을 잘 활용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예전과 같이 똑같이 삶을 사는 사람도 있었다. 아니, 대부분이 후자다. 2014년 7월 1일 청주 스튜디오 탐방에 내려간 김에 선후배 만남을 제안했다. 10일전에 14기 선배들에게 미션을 줬고, 일사천리로 일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