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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중앙대 인물사진과정 18기, 청주 더 스토리 이상준 마스터를 만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교육은 현장을 배제할 수 없다. 훌륭한 작가와 공간을 만나는데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청주 더 스토리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상준 마스터는 인물사진 작가이며, 저돌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인물이다. 자신의 꿈이었던 '산 속의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고객을 만나고 있었다. 사진가로의 길을 걸으며 느꼈던 노하우를 거침없이 공개해 주었다.그는 묻는다. 어떤 사진이 좋은 것인지? 겸손한 말투로 시작 된 강의는 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었다. 학생의 대답 중에 impact를 이야기했고, 그는 임팩트란 크리에이티브이고, 크리에이티브가 임팩트로 이어지는 같은 맥락이라는 대답했다. Impact는 다름에서 오는 것이고, 그 다름은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냄을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더 스토리 스튜디오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토.. 더보기
2014년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워크샵 작품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배우고 가르친다. 이 문장 속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것, 이 둘은 하나다.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배움이기에 그렇다. 가르치면서 배우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이고, 가르치는데는 사람마다 달리해야 한다. 사람의 얼굴에서 관상학이 탄생했다는 것은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고, 배우는 것도 다르게 진행된다. 일률적인 교육방식으로는 학습의 극대화를 노리기가 쉽지 않다. 특히 사진을 가르치는 것은 그 사람 자체와 지적 수준, 그리고 그가 살아온 환경과 현재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그 안에 학습 목표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물론 참석자 전부의 작품은 아니다. 지금 이 사진들을 작품이라 명한다.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열과 성을 다하여 피를 토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첫번.. 더보기
2014년,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워크샵.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튜디오가 왁자지껄하다. 2014년,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워크샵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국제대학 모델학과, 수빈아카데미 어드밴스 과정,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과정의 사진가들의 공동작업이다. 그외는 아무도 없다. 진짜 없는 것이 아니라, 있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워크샵의 근본 취지는 자생력 향상을 모토로 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의 구성으로 워크샵 사전 접촉을 통한 소통이 완료된 상황이다. 워크샵 공간에서 멘토는 멘티의 상황을 보면서 큰 틀만 매만져주기만 한다.워크샵은 함께 하는 것이다. 독자적 플레이로는 서로의 욕구를 채워줄 수 없다. 공감되지 않는, 허공의 메아리, 바닷물을 하염없이 마셔대는과 같은 허허로움. 그것일 뿐이다. 모델이 더위에 힘겨워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료의 낸 아이.. 더보기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과정의 멘토, 황의진 작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대한민국은 3가지에 의해서 움직인다. 학연, 지연, 혈연. 이것은 라포형성의 절대 조건이기 때문일 것이다.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은 현재 교육 페러다임을 정착시키고 있다. 그 첫번째 단추를 끼운 멋진 작가이자 선배가 있으니 그를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 초 본 과정을 수료하고,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작가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끊이지 않음에 황의진 작가는 행복해 하고 있었다. 본 작품은 수료전에서 작가의 내공을 보여줘 관람객을 놀라게 했다. 지휘자 컨셉과 육체미를 자랑하는 모델은 동일인이라 했다. 작가는 사진으로 말한다. 말 많으면 수다다. 황의진 작가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에게 자신의 배운 것들을 전해주고자 자신의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많은 후배들이 찾아가 그의 열정을 느끼기에 안.. 더보기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전문가과정 조명 수업시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배운다? 나에겐 평생을 따라 다니는 동사다.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현재 나는 가르치는 사람이다. 그러나 또 배운다. 배운다라는 영역을 벗어날 수 없는게 이 동사의 또 다른 매력이다. 배움없이 무조건 가르치기만 한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기치는 것이거나 나태한 사람이다. 인간은 솔직해져야 한다. 기술과 과학도 변한다. 그것도 진화되어져야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도 그리 되어야 한다. 2014년도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는 멤버외에 사진으로 또 다른 일을 하기위한 목적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자가 많다. 여자가 많다는 것은 스튜디오 장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래서 장비사용과 조명에 대한 수업을 커리큘럼에서 조금 더 할애하게 되.. 더보기
먼저, 잘하는 것을 말하라.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 과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년 IT 업무를 종료했네요.'. 이 글은 페친의 타임라인에 써 있었던 글의 일부다. 물론 직장을 그만 둔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러나 또 다른 일을 찾기위한 수순이라면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음은 쉽지 않은 행보가 기다리고 있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절차이다.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으로 사람들은 찾아온다. 일단, 나의 지도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몇 년 전 오전 수업으로 시작했다가 개인 사정으로 중단했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거친 사람들의 삶이 적극적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로는 1회,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토즈라는 곳에서 이뤄졌다.사진이야기가 나오면 왠지 말꼬리를 흐리던 그가 당당해진 것은 이때였.. 더보기
2013년도 17기 수료전시, 인사동 경인미술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전시장에 가면 깔끔하게 정리된 작품들을 보게 된다. 사람들은 과정은 보지 않고 결과만 보려한다. 그러나 이런 준비과정이 없으면, 작품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릴 수가 없다. 준비하는 과정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해야 맛이 난다. 왁자지껄! 특히 사진은 전시하는데 컨셉이 필요하다. 전날 사진 전시를 준비하기 전에 전시개요을 정리했다. 물론 이 글은 전시 오프닝을 준비하고 나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말이다.동기들이 모여서 전시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전시 개요는 전시를 하는 사람들의 의도를 담는다. 2014년 2월 6일부터 2월 11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전시 개요‘사람을 그리다’ 아마추어는 얼굴을 찍고, 전문가는 마음을 찍는다. ‘ 그리다'는 말에서 화가의 그림과 존재에 대한.. 더보기
인물사진 컨텐츠전문가 과정을 인터뷰하다. 영상신문.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백승휴 주임 교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한 시작점을 제시하는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은 ‘마중물’과 같은 곳입니다” -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백승휴 주임 교수로부터 2014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및 교육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 사진 스튜디오 관계자 및 인물사진 전문가 대상 교육 아카데미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올해로 17기수를 배출해 온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에선 새해 신입생인(18기)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제 18기생을 모집하고 있는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수강생은 스튜디오 운영자 및 직원을 비롯해 아마추어 사진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 더보기
가르침이란 배우는 것.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과 포토테라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여간 든든한 게 아니다. 사람에 의해서 희로애락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모든 것은 내 안에서 생성되고 소멸된다. 주변은 영향을 끼치지만 그것을 조절해야 할 사람 또한 나다. 그러나 나에게 사람들이란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다. 언젠가부터 나는 사람에게 나의 사진세계를 말하고 있었다. 그 영향력의 중심선을 강력하게 하기위해 고단함도 무릎쓴다. 사람이 있다는 것은 뭐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몇일전 새벽에 나에게 메시지가 하나 전달되었다. 아니 더 몇일전 수업시간에 제자의 작품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컥 기획해 버린 오픈 강좌가 바로 이것이다.나는 13년전, 그러니깐 2001년 나의 스승으로부터 후배들에게 강의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런 일.. 더보기
2014년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 과정에서는...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매년 이 맘때면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설렌다. 입학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통해 즐거운 삶을 찾아가기 위해서였다. 가르침과 배움은 경계가 없다. 가르치며 배우는 것이고, 배우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내 경험을 토대로 바라보건데 누구나 긍정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그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는데 실패한 것이다. 나는 단지 그들에게 그것을 만나게 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다.2014년 2월, 17기 수료전에 전시될 작품이다. 이영모, 윤종식, 그리고 아래로 황의진의 작품이다. 1)올해 어떤 커리로 강의를 하고 싶은지작년에서, 더욱 더 제 열정이 추가 될 겁니다. 지금까지 2년간 대학원 수업을 마무리하느라 조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