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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수료전에 초대합니다. 2월 8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1년, 1년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고민스런 이야기들이 즐거움으로 바뀌곤 했다. 인간사 사연이 없다는 것은 거짓이고, 또 없으면 재미없고, 그러면서 시간과 더불어서 365일이 흘러간 것이다. 이론이 아닌 경험했던 현실을 전달하고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도록 인도하는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은 고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과정이다. 어느 책에 이런 말이 있었다. "안 매운 고추 주세요.", "인생 편안하게 살게 해주세요.". 답은 이랬다. 고추가 안매울 거면 오이를 먹지 왜 고추를 찾는가, 인생에 고난이 없으면 무슨 맛인가? 아주 매력있는 답변이다. 우문현답이라. 나는 이 과정에서 실패를 조장하는 고약한 사람의 캐릭터를 맡았다. 특히 모델.뷰티전문가 그리고 사진파트가.. 더보기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2011년과 12년의 소감과 계획.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수강생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우치고, 내재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을 지도하는 것이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역할입니다” -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백승휴 주임교수와 15기 수료생을 만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 국내 인상사진 전문 스튜디오 종사자 및 사진 애호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대표적인 인상사진가 양성 교육기관이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이하,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이다. 인상사진을 가르치는 변변한 교육기관이 없는 국내 교육 현실에서 프로사진작가들의 선택의 폭은 좁다.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은 2년 전부터 김헌 교수에 이어 백승휴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교육을 하고 있다. 이곳에선 .. 더보기
중앙대학교 인물사진컨텐츠과정 16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중앙대학교 인물사진컨텐츠과정 16기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사진은 빛의 영상을 통해 내 안의 나와 만나는 또 다른 여행이다 "2011년 짧지 않은 인물사진콘텐츠과정의 1년은 나에게 강력한 자극제였다. 사진가로서의 고민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였으며 끝이 아닌 시작을 예고하기에 이르렀다. 남의 것의 비교가 아닌 나를 찾는 과정임에 틀림없다. 나를 찾은 지금 나는 설레는 가슴으로 사뿐사뿐 걸어가고 있다. 난 지금 행복하다." 본 과정 15기 수료생 고희경의 졸업소감이다. 그녀의 작품 ‘탄생’은 그 어떤 사진이론보다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탄생이 아름다운 이유는 앞으로 펼쳐질 찬란한 미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삶을 향한 선택이 당신의 미래도 환하게 비춰줄 수 있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더보기
중앙대학교 인물사진컨텐츠과정 작품을 말하다. 수료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아티스트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희열감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배우는 것을 취미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존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취미든 생존이든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노력하는 자를 이기는 자는 즐기는 자라 했다. 물론 즐기는 사람도 운좋은 사람만 못하다고 한다. 그 행운 또한 노력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아닐까.... 노력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누구나 실천을 통하여 자신의 비전을 만들어가고 행복을 얻는다. 이것이 역사속에서 성현들이 우리들에게 남겨준 피같은 교훈이다. 부족하지만 먼저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선배의 입장에서 한 자 보태고자 한다. 사진가의 삶이 여유롭고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다. 나는 배우는.. 더보기
중앙대학교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작품을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뭔가를 시도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행위이다. 철학자, 예술가, 학자를 비롯한 긍정적인 삶을 살았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에게는 끊임없는 탐구와 실천을 통해서 훌륭한 일들을 해냈다. 그리고 죽었다. 사람은 누구나 탄생과 더불을 죽음을 예견한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한정된 시간만 생존하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평가도 같은 잣대질을 하면 될 듯하다. 중앙대학교 인물사진컨텐츠과정은 현업에서 사진을 하거나, 아마추어에서 프로로의 진입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특히 현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사람들은 또 다른 돌파구와 지식에 대한 목마름으로 이곳을 찾았으리라 본다. 나도 11년전에 그랬다. 사막의 오하시스라 말한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가르침을 사진가적 삶의 북극성으로 삼았다. 그 후 나는 흥미로운 삶을 .. 더보기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워크샵,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1년 11월의 첫째날,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에서 워크샵을 떠났다. 워크샵은 낯선 상황에서 새로운 것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의 신선감을 맛보는 매력이 있다. 그날의 메인은 당연히 컨셉을 잡아 촬영하는 것이었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던 순간들을 말하고자 한다. 학생이며, 그날 모델을 하기위해 새로 마련한 모자를 멋지다. 음악소리에 맞춰 흥을 돋구는 이들은 진정한 삶을 모색하기에 충분하다. 워크샵에 임하는 열정은 단순히 사진만 잘 찍는 것이 아니라 잘 노는 것도 기본이다. 모델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만났다. 사진작가였다. 그는 풍경사진을 찍었다. 잔잔함 속에 자신의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속에서 사진에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였0다. 소심한 A형의 응어리는 스스로 풀어나가면서도, 소리치고 .. 더보기
어느 남자가 "오토바이와 남성성"을 찍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창의성의 비밀은 그 창의성의 원천을 숨기는 방법을 아는데 있다." -앨버트 아이슈타인- 자연광이며 빛의 방향성이 약하다. 고로 오토바이와 모델이 가지고 있는 성향을 표현하기에 쉽지않다. 휴대용 스트로보의 사용을 권한다. 또 다음의 본문에서 권하는 방법을 시도하길 바란다. 모델이 친한 사람이라면 밥한끼 먹이고 멋진 작품의 완성을 약속하고 그대의 열정을 불태워라. 보아허니 오토바이에 미친사람같은데 같이 작업하자고 하면 만사를 제치고 따라 올것 이 분명하다. 좋은 친구를 둔거다. 인생 잘 산거지... 작품은 임병철 작가의 작품임. 나는 항상 말한다. 혼자서 작품의 세계를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사진을 찍고 스스로 칭찬하며 위안을 삼으며 계속 사진을 찍으면 행복에 잠길 것이라고.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 작.. 더보기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모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의 2학기 화두를 '모사'로 잡았다. 그림을 똑같이 그리고, 사진을 똑같이 찍는 것을 말한다. 모사의 寫는 베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진도 이미지를 베낀다라는 의미다. 쉬운 듯하나 방법을 익히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것은 강력하게 와 닿는다. 이 과정은 사진찍는 것이 전부가 아닌지라 좀더 빠르게 접근이 필요하면서도 명확하게 자기스타일을 만들기에 좋다. 샤라쿠(寫樂)는 즐거움을 그린다라는 말이다. 카메라로 그리면 즐거움을 찍는다는 것이다. 즐거움을 찍는다는 것은 그 찍는 과정도 즐거움이 온다.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것보다 더 멋진 일이 어디 있을까? 즐겁게 일을 한다는 것은 행운 스러운 일이다. 모사를 말하다. 소설에서 김홍도가 제자 신윤복에게 모사를 권유하며 그림을 그리는 것.. 더보기
중앙대 지식산업대학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5기 workshop.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1년 5월 24일, 청주 더스토리스튜디오에서 사진가, 모델, 뷰티아티스트등 3인방이 만남을 가졌다. 그들은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사진가, 국제대학 모델학과 학생 그리고 뷰티그륩 it다의 멤버들이다. “현장감을 익히고 자기와의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모델은 모델로서의 자기표현이고, 사진가는 사진가로서의 자기생각을 구성하는 것이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미를 성숙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본행사 기획의도이다." 나는 그날을 축제라 말했다. 진정한 축제다. 사진가, 모델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서 그들의 꿈을 펼친 날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표정을 보라. 몸짓에서 즐거움이 묻어나고 사진에서 행복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강렬.. 더보기
응시, 관심, 여자, 남자, 얼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바라봄에 대한 의미는 다양하다. 유리창을 통해서 반사된 모습들이란 일상에서 보았던 익숙했던 것들과 다르게 느껴진다. 무엇을 볼 것인가? 아니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기호학적인 의미에서 표면을 바라보는 기표, 내면의 그 무엇을 끄집어 내는 기의가 연상된다. 청담동거리를 거닐다가 눈앞에 보이는 8등신 미인에게 눈길을 빼앗겼다. 그녀는 먼곳으 바라보고 있었다. 어디를 보는 것일까,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것일까? 그 안에는 그녀가 바라보는 길건너의 풍경이 있다. 더불어 사진을 찍고 있는 나의 모습도 보인다. 앞에 펼쳐진 봄햇살을 바라보며 과거의 추억을 더듬는가, 아니면 사진을 찍고 있는 나에게 포즈를 취해주며 뽐내는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다. 이런 생각들은 모델의 생각보다는 나의 생각이라는 것에서 이 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