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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

영감은 창조의 어머니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창조의 어머니는 영감이다. 실패와 성공의 관계처럼. 출력이란 반듯이 입력으로부터 생성되는 결과물이다. 많은 경험을 통하여 아이디어가 만들어진다. 그 생각이 바로 창조를 만들어내는 근본인 것이다. 귀기울여라. 뭔가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관심이 필요하다. 집중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며 아무것도 만들수가 없다. 첫째가 많이 봐라. 나의 서재에는 많은 책들이 있다. 습관적으로 인터넷서점에서 키워드로 검색한 후 무자비하게 책을 구매한다. 그 중 30%는 실패작이다. 그러나 그를 버리지 않는다. 머지않아 나와 만나기때문이다. 처음의 인연을 무시하면 안된다. 사람들의 그것처럼. 이것이 나의 입력장치인 것이다. 입력된 정보가 많아질수록 뇌가 창조를 할 자료가 많아진다. 즉,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라는 말.. 더보기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포토에세이 과정의 종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짧은 기간 긴 여운,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포토에세이 과정이 종강을 했다. 중앙대학교 입학처장으로 계신 이찬규 국문학과 교수님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10주간의 알토란 같은 시간을 마감했다. 아쉬움을 남기면 2기 모집에 들어갔다. 마음을 담은 카드는 나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대들을 사랑하리라. 이미지의 전성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적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은 본 과정은 진행하는 입장이나 배우는 사람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열정으로 시작했던 과정이 모두에게 열정의 꽃을 한아름씩 선사하고 제 1기 포토에세이호가 종착지에 도착했다. 배움을 실천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삶으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다. 사진가에게 텍스트가 어떤 의미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던.. 더보기
중앙대 지식산업대학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5기 workshop.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1년 5월 24일, 청주 더스토리스튜디오에서 사진가, 모델, 뷰티아티스트등 3인방이 만남을 가졌다. 그들은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사진가, 국제대학 모델학과 학생 그리고 뷰티그륩 it다의 멤버들이다. “현장감을 익히고 자기와의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모델은 모델로서의 자기표현이고, 사진가는 사진가로서의 자기생각을 구성하는 것이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미를 성숙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본행사 기획의도이다." 나는 그날을 축제라 말했다. 진정한 축제다. 사진가, 모델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서 그들의 꿈을 펼친 날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표정을 보라. 몸짓에서 즐거움이 묻어나고 사진에서 행복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강렬.. 더보기
강남구청 사진강의, "한강의 찍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강남구청의 공무원들에게 사진강의를 한다. 처음으로 출사를 나갔다. 한강을 바라보며 그들의 꿈을 채워 나갔다. 한강은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신기하기도 하지. 한강에서 야경을 찍으면 한강다리를 찍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아는데 각자 다른 곳을 향해 셔터를 누르고 있다. 사진이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촬영의도 또한 다르다.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만의 스타일. 얼마나 멋진 일인가? 몰입. 그 몰입을 통해서 내면의 응어리를 털어내는 것이다. 그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한강을 비춘 저녁노을이 아름답다고는 하나 이들의 열정이 더 멋졌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여행객이 여기저기 사진을 촬영하면 그 사람이 여행지를 기억할 .. 더보기
웨딩사진으로 사진강의하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웨딩사진은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고 추억을 남기기위해 촬영한다. 사진촬영을 마치면 결혼식장에 전시할 작품을 고른다. 이 작품이 신혼집에 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말이다. 여기에서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신랑이나 신부가 다른 것은 다 양보해도 본인이 잘 나온 사진을 고르는데는 양보가 없다. 나는 웨딩사진 몇 컷으로 사진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하이키 사진, 밝은 톤이 70%이상의 사진을 말한다. 특히 신부의 머리카락은 최대한 부피감을 줄여야 한다. 하이키사진에 긴머리를 보이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조명비는 작게 해야 한다 조명비란 주조명과 보조조명의 밝기의 차이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이 사진의 좌측에서 들어온 빛(주조명, 키라이트라고도 함)과 전체를 밝혀주는 빛(보조조명, 필라이트라.. 더보기
광각렌즈, 표준렌즈, 망원렌즈의 사용을 극대화하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표준렌즈는 사람의 눈과 같은 화각을 갖는다. 그러나 광각렌즈나 망원렌즈는 화각이 좁혀지거나 넓혀져서 보인다. 망원렌즈는 피사체를 압축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광각렌즈는 피사체의 크기를 외곡 또는 넓게 많이 담아낸다. 나는 인물사진 전문가로서 사람의 얼굴에 맞춰서 렌즈를 활용한 예를 들어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본 작품은 강의를 하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광각렌즈의 외곡을 이용하여 손을 부각시켰다. 시각적으로 느껴지듯이, 얼굴에 비해 유독 손이 크다. 손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광각렌즈는 "프레임안에 커다란 것을 많이 담아내기"라는 역할도 포함되어 있으나, 이 작품은 왜곡을 활용한 예이다. 광각렌즈는 프레임안에 요소들을 확장 함으로써, 요소들 사이의 관계를 과장함으로.. 더보기
응시, 관심, 여자, 남자, 얼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바라봄에 대한 의미는 다양하다. 유리창을 통해서 반사된 모습들이란 일상에서 보았던 익숙했던 것들과 다르게 느껴진다. 무엇을 볼 것인가? 아니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기호학적인 의미에서 표면을 바라보는 기표, 내면의 그 무엇을 끄집어 내는 기의가 연상된다. 청담동거리를 거닐다가 눈앞에 보이는 8등신 미인에게 눈길을 빼앗겼다. 그녀는 먼곳으 바라보고 있었다. 어디를 보는 것일까,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것일까? 그 안에는 그녀가 바라보는 길건너의 풍경이 있다. 더불어 사진을 찍고 있는 나의 모습도 보인다. 앞에 펼쳐진 봄햇살을 바라보며 과거의 추억을 더듬는가, 아니면 사진을 찍고 있는 나에게 포즈를 취해주며 뽐내는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다. 이런 생각들은 모델의 생각보다는 나의 생각이라는 것에서 이 글의 .. 더보기
포토에세이과정,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강좌. by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1년 3월 31일, 3월의 마지막날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욱원에서 "포토에세이과정"의 강의를 했다. 감성적인 사진만들기라는 제목의 강좌를 열였다. 사진가라고 하더라도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만드는데 익숙하지 않다. 초보자라면 이 강의 교안을 통하여 트레이닝을 하기 바란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에서 포토에세이과정이 개설되었다. 2011년 3월 중순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찍은 사진에서 키워드를 찾아서 나의 생각을 풀어내는 것은 내 안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것이자 나 스스로를 테라피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포토테라피이다. "phototherapy" 사람들에게 사진은 소통의 도구이다. 사진만 있는 세상은 외롭고, 글만 있는 세상도 외롭다. 그러나 사진과.. 더보기
자화상, 나를 찍다.(사진강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자화상, 나를 찍다. 화가들은 자주 자화상을 그렸다. 고호, 램브란트등 수 많은 화가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그림속에 넣었다. 때로는 군중속에 등장시켜 자신의 작품임을 인지시키곤 했다. 화가의 그림이 많은 시간과 생각의 결정체라면 사진은 순간미학이다. 물론 생각을 적은 것은 아니다. 기계화의 편리성이 바로 그것을 가능케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림은 상상속에서도 만들어 낼 수 있고, 사진은 현실을 근원으로 해서 탄생된다. 나는 나를 찍었다. 나는 꽃이었다. 봄에 피는 목련이었다. 훈련병시절, 연병장 귀퉁이에 핀 그 목련이 얼마나 나를 그리움으로 몰아 넣었던지 지금도 아련하다. 누가 그랬던가? 꽃은 질것을 알기에 아름답다. 사진도 한가지다. 거울속의 자신도 보는 순간 과거로 넘어가듯이, 같은 순간은 있을 .. 더보기
박한별, 멋진 풍경속의 미인촬영하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행은 사람들에게 활력을 준다. 여행지에서 멋진 풍광을 보고도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내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진은 찰나의 예술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보았던 것을 그대로 찍어내는 것이다. 사진은 촬영자의 의도와 카메라의 조작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태양은 자연광이라 하고, 스트로보 조명을 인공조명이라 한다. 야외촬영의 경우 자연광을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을 인공조명으로 채워주는 것이다. 사진은 항상 적당한 노출이 필요하다. 그 노출은 카메라의 셔터스피드와 조리개에 의해서 가능하다. 자연광에 노출을 맞추고 피사체에 맞는 빛을 만들어주면 된다.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을 이용하거나 스트로보 조명등 보조조명을 활용하여 피사체에 의도하는 노출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