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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

'즐거움을 찍다.' 삼성증권 vip 파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뭔가를 처음할때 느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인간은 모두가 즐거움 연구가들이다. 즐거움이란 감정을 찾아 평생을 새로움에 목말라하니 말이다. 나는 사진으로 그걸 한다. 사진 한장이라는 단순하고도 하찮게 보이는 것들로 부터 감정의 유희를 시작된다. 나의 일상은 한장의 사진으로 시작된다. 항상 분주하다.

<즐거움을 찍다> 프로젝트! 사진찍기와 강의, 그리고 사진 한장.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를 투여한 작업이었다. 그들에게의 첫경험! 다양한 파티를 경험했지만 온통 사진으로 진행되는 파티란 처음이었을 게다. 첫경험을 경험하다. 삼성증권 vip 파티!

메이크업, 사진찍기, 그리고 프레임 만들기로 순서는 이뤄진다. 참가들은 설레기 시작한다. 사진명장이 찍어주는 인물사진, 강의는 심오한 얼굴을 말하고, 와인과 수다, 그리고 자신의 익숙한 표정이 담긴 프레임을 가지고 돌아간다? 이보다 더 새로울 순 없다.  

강의는 얼굴에 집중했다. 얼굴에 관한 이야기와 얼굴이 힐링이란 말로 강의는 채워졌다. 얼굴보다 더 흥미로운 피사체가 있을까.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표정은 항상 신선함을 준다. 긍정의 시선은 모두를 아름답게 만든다. 사진을 잘 찍는 노하우는 하나다. 긍정적 시선!  

사진은 찍으면 나온다. 누구나 의심하지 않는다. 그 '사이'에는 보이는 공정과 보이지 않는 일들이 벌어진다. 보이지 않는 일은 첨단과학으로도 안된다. 작가의 열정과 장인의 손길, '그냥'이란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수순이다. '사이'란 시간의 문제만이 아니라 관계을 이어주는 고리이다. 시간은 흐르지만 관계는 조건이란 꼬리표가 붙는다. 관계는 신뢰로부터 시작되며, 신뢰는 가치라는 잣대에 의하여 형성된다. 사진 한장이라는 작은 의미가 인간을 설레게 하고 움직이게 한다.

삼성증권 vip파티에 보여준 것은 즐거움을 만나는 사진의 영향력이었다. 작가가 찍은 사진은 그들의 일상을 지배하게 된다. 그날의 '기억 한조각'이 미소를 던져주는 순간, 그들은 사진의 포로가 되어 그날 속으로 들어간다. 


'즐거움을 찍다.' 삼성증권 vip 파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