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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련

콘셉트란 선택과 집중이다. 마음골프학교 김형국코치.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마음골프학교, 김형국 코치의 프로필 사진이다. 그는 초보자에게도 을 선언했다. 자신감있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에게 코치를 받은 사람들이 7주만에 필드에 나갔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또 있을까? 그는 골프공과의 놀이에 빠져있다. 골프와 둘이 아닌 하나가 된 지 오래다. 그와 골프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그는 수다쟁이다. 골프에 관한한 그렇다. 동영상을 보라. 그가 자신을 어필하는 콘셉트촬영에 얼마나 올인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코치가 자신이 하는 일을 광고하기 위한 촬영이었다. 마음골프학교 김형국 코치와 골프는 깊은 관련이 있다는 있음을 보여주는 컨셉이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스윙하는 자세가 컴퓨터로 깍아낸듯 정교하다. 빈틈이 보이.. 더보기
애견작가 백승휴, 다시 개작가로 돌아오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애견과 반려견. 둘의 차이는 뭘까? 생각과 행동의 차이라고 본다. 애견은 사랑스럽게 바라본다는 의미이고 반려견은 함께 한다는 행동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론 내 생각이다. 반려견이란 의미에는 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집이나 주인을 지켜주는 역할에서 이제는 사람이 반려견들을 돌보는 역할로 전환되고 있다. 나는 2009년 국제적 사진명장이 되었다. 출품작의 대부분이 애견을 소재로 한 것이었다. 반려견 인구가 천만이상이며, 청와대로 들어가는 반려견이 관심을 끌고 있다.2007년 이란 제목의 개인전이 있었다. 이 중에는 국제전에 입선된 작품들도 꽤 있다. 출품한 지 몇해 동안은 입선작이 없었다. 이유는 반려견들의 감정을 읽는데 실패, 제목이 반려견들의 몸짓이나 감정 표현이 엇갈렸기 때문이었다고 자평한다. 지속적.. 더보기
‘포토테라피스트’의 사진 이야기(가족사진편)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가족은 역사다. 먼 과거에는 그 기록을 기억에 의존했다. 나는 포토테라피스트이다. Photo-Therapy에 관한 논문도 몇 개 썼다. 사진이 사람을 바꾸고, 가족들이 그 사진에 의하여 유대감이 달라진다. 말하는 것과 보는 것은 다르다. 눈으로 보고 느끼고 그것에 의하여 행동이 바뀐다. 사진이 사람을 치유한다. 참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대장간에 연장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사진가들에게 가족사진은 많지 않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언제든지 찍을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기대 때문이다. 가까이 있는 친구 만나기 힘 든 것과 같다.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루다 세월만 흘러 보낸다. 이제는 '전 국민 사진작가' 시대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까지는 단계가 있.. 더보기
2016년판, 백승휴네 가족사진을 찍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인간은 흔적을 남기려 한다. 첫번째가 자식을 낳는 것이다. 그 다음이 사진을 찍어 건재함을 남겨 놓는 것이다. 2016년 현재, 첫째와 둘째 모두 무시무시한 고삼 중삼이다. 난 무대뽀적 삶을 살아가니깐 그들이 두렵진 않다. 우리집 가훈은 '강하게 키우자'이다. 누나가 남동생에게, 나는 가족 모두 각각에게 틈만나면 언급하며 가훈을 주지시킨다. 돈을 달라면 쪼잔하게 준다. 부족함을 알아야 풍족이전의 보통의 삶도 감사할 수 있으니깐.디지털 세상, 따 붙여서라도 나를 멋지게 만들어야 하거늘 아내가 그냥 나뒀다. 난 이제 50이다. 나이드니깐 노여움이 치밀어 오르려한다. 이런식으로 나를 강하게 키우려는 아내의 의도? 그래, 난 항상 사진찍으러 다니며 논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에게 양보한다. 사진의 단점중에 잘 놀고 .. 더보기
웃음이라는 행복 바이러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웃으면 복이 온다. 과거 유명한 코미디 프로의 이름이기도 했지만 내용을 따져보면 옳은 말이다. 어린 시절, 이 프로를 보면서 꽤나 웃었던 기억이 난다. 한 술 더 뜬다면, 웃으면 복이 오는 것보다 웃어야 복이 온다가 정확한 표현이다.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을 때의 일이다. 표정을 밝게 지어 달라고 말했더니, 웃을 일이 없다고 했다. 웃는 시간이 한평생 몇십일도 안된다고 하니 몇분씩이라도 웃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사람들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웃을 일들을 참으며 살아간다. 특히 웃는 사진은 웃음의 의미를 살피며 다시 웃음짓게 한다. 벽에 걸린 사진이 크면 클수록 좋다. 쉽게 볼 수 있고, 더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즐거워하고 있다. 가족들이다. 찍을 때도 좋았고, 보고 있는 지금도 즐겁.. 더보기
청담성당 혼배사진, 백승휴 스튜디오 스냅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청담성당의 혼배사진, 백승휴스튜디오의 스타일이다. 결혼이라는 한 순간을 기억 속에 담아내는 작업이 바로 사진찍기이다. 삶의 희로애락을 혼자가 아닌 둘이서 공유하는 기점이 결혼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과 동시에 즐거운 삶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더보기
시간은 가족을 하나로 만든다. (이숙영, 최상용)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세월은 흐른다. 냉정하게 흘러간다. 잡으려고 안간힘을 써도 소용없다. 2010년 찍었던 사진과 2015년에 찍었던 사진을 바라보며 시간이라는 사이를 대해 생각해 본다.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자라고, 어른은 나이를 먹어가고. 그래도 긍정할 수 있는 건 가족들의 여유로운 눈빛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사진은 분명 떨어진 가족들에게는 거리감을 좁혀주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위안이고 힘이다."우리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면서 동시에 이렇게 웃고 사는 날들이 얼마나 될까? 이 질문이 우문은 아닐 것이다. 오락한다고, 공부 안한다고, 잔소리만 한다고, 술먹고 늦게 들어온다는 서로의 불평 속의 수많은 사연들로 서로를 아파하게 한 날들.하얀색 백그라운드에 하얀 웃음짓는 가족들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의무적으.. 더보기
가족이란 이름의 관계로 부터 아이의 모습까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한 세대를 30년으로 본다. 한 세대를 함께 해야하는 사람을 형제 자매라고 한다. 요즘 2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졌다. 그것은 인구문제에 있다. 둘이 아니라 하나도 낳지 않으려 한다. 그것은 안 낳는 것이 아니라 못 낳는 것이다. 이기적 인자가 인간의 내면 깊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못 낳는다라는 말은 안 낳는다는 말과 다르다. 아이들에 대한 교육 뿐 아니라 성인으로 성장시키는 책임에 대한 두려움때문이다. 두려움을 꺼려하는 인간의 이기적 인자.아이를 낳는 것을 꺼려하는 대한민국의 현재, 아이 넷을 낳은 가족이 있다.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ㅋㅋ. 아이는 부모에게 즐거움이고, 물론 그 댓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사진을 찍다가 넘어진 남동생과 오빠, 그 아이는 두가지의 이름으로 불리운다... 더보기
사진에는 사람이 보여야 한다. 웨딩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다. 사람을 한자로 적으면 ' 人'이다. 혼자 일 수 없는 구성으로 서로 기대고 서 있다. 나는 웨딩사진을 찍으며 이 한자어를 더욱 의식하게 된다. 부부만큼 서로 기대며 하나가 되어야 함을 느끼기에 더욱 사람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된다. 나의 웨딩사진에는 특히 사람이 보여야 한다는 고집을 부리곤 한다. 어떤 화려한 백그라운드가 그들을 하나됨을 방해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때로는 흑백으로, 아웃 포커스로, 단조로운 배경을 활용하여 그들의 존재를 부각시키고자 애를 쓴다. 모든 것이 백그라운드이고, 그것이 현장감을 살려준다. 백라잇이 피사체를 덮쳐올때면 그 안에서 필라잇과 키라잇이 적절한 조율을 거듭한다. 밀고 당기는 그 긴장감 속에서 사진은 새로운 옷을 갈아 입는다.미색의 아름다움이란 여운.. 더보기
가족사진, 행복도 컨셉이 필요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기록하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다.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공감한다. 내 블로그는 나의 발자취이자 내 생각의 보고이다. 수 많은 일들을 해 왔으며 블로그를 찾아오는 사람이나 나 자신에게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물사진을 찍은지 많은 세월이 흘렸으며, 수 많은 이야기가 사람들과의 만남,속에서 이뤄졌다. 사진은 바라봄이며, 그것을 찍는다는 것은 바라봄에 대한 기록이자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다. 내가 바라본 세상을 나만의 시선으로 표현하고 정리하는 것은 세상의 주도자가 되었음을 자인하는 수순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나의 삶이 좋다. 그 중에서 제일 매력적인 것이 가족사진 촬영이다. 많은 사람들의 역사가 한 순간에 현상되는 모습은 영화에서의 감동을 앞선다. 특히 3대가 한자리에 모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