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백승휴/백승휴관련 기사내용

백승휴 작가의 '즐거운 가방' [홍수민 기자] 사진은 참으로 매력적이다. 사람들의 포즈와 표정, 사물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데도 사진에는 현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풍경이 담겨 있다. 같은 사물이라도 배경과 각도 등 사진작가의 연출력에 따라 이미지와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이런 차이에서 사진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발견된다. 테이블에 덩그라니 놓여 있는 가방 사진과 고혹적인 눈을 가진 멋진 모델이 아름다운 손으로 가방을 살포시 끌어안고 있는 사진은 느낌상의 차이가 뚜렷하다. 후자의 사진은 고혹적인 모델 때문에 가방도 멋지게 다가온다. 백승휴 사진작가의 가방 사진은 일반 사진과 달리 밝고 경쾌하다. 백 작가는 "사람들이 웃고 있는데 왜 가방이 즐거워 한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백 작가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가끔.. 더보기
결혼사진, 남들과 똑같은 건 싫다! 요즘에는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자신의 색을 최대한 부각시키려고 노력한다. 웨딩사진도 전형적인 흰색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남편의 모습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만화의 '미녀와 야수' 혹은 '백설 공주'처럼 자신들이 원하는 콘셉트에 맞춰서 사진을 만든다. 사진작가 백승휴는 "독특한 콘셉트의 사진을 찍기 위해 캐릭터 의상을 준비하고 사전 회의를 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했다"라며 "촬영이 들어가자 숨겨놓았던 끼를 발산하는 신랑 신부를 보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거리낌이 없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을 즐긴다. 이런 그들의 에너지는 사진 속에 그대로 드러난다. 이들은 독창.. 더보기
[백승휴의 견공 가라사대] 블루오션, 경쟁을 피하자는 것이냐 승리하자는 것이냐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어제만 해도 없었던 새로운 기종의 핸드폰이나 컴퓨터가 등장하는 시대다. 정보의 양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식까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면서 오프라인으로는 만나기 어려웠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고 친분을 쌓을 수 있게 됐다. 한 분야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하면서 경쟁구도도 치열해 지고 있다. 때문에 이런 경쟁을 피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블루오션 전략이 부각되고 있다. 블루오션 전략으로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사람들은 남들이 하지 않은 것, 기존에 보지 못했던 것 등을 찾아내기 위해 고심한다. 사진작가 백승휴는 자신의 작품을 .. 더보기
[백승휴의 견공 가라사대] 결혼, 아름답거나 혹은 거추장스럽거나 사진: 백승휴 사진작가 결혼을 두고 사람들은 아름답거나 혹은 거추장스럽고 하나의 구속에 불과하다고 얘기한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인 바이런은 "죽음으로서 모든 비극은 끝나고, 결혼으로서 모든 희극은 끝난다"라고 말한다. 이와 반대로 프랑스의 철학자 이자 문학자인 몽테뉴는 "결혼이란 경건하고 신성한 결합이다. 그러므로 거기에서 얻어지는 즐거움은 억제되고 진지하며 조심스럽고 양심적인 쾌락이어야 한다"라며 결혼에 신성함을 부여한다. 많은 사상가와 문학자들이 결혼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는 것처럼 결혼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렵다. 결혼에는 다양한 모습과 드라마가 담겨 있는 것이다. 결혼은 따뜻한 웃음과 반듯한 자세로 설정된 결혼사진과 극히 반대된다고 볼 수 있다. 최병광 카피라이터는 "도스토예프스키는 결.. 더보기
일탈을 꿈꾸는 사진작가 백승휴 핸드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찍고 싶은 것을 손쉽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사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은 취미로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진작가들도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존의 관념을 뒤엎고 새로운 시각으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는 것이다. 독일의 사진작가 로레타 룩스(Loretta Lux)는 감각적인 사진들을 선보이며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의 작품은 사진과 포토샵의 기술로 완성되는데 신비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들게 한다. 그의 사진은 분명히 기존의 사진들과 다르다. 낯설지만 친숙하며 따뜻하다. 국내에서도 사진을 낯설게 찍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진작가 있다. 사진작가.. 더보기
갑자기 마이클 잭슨 춤을 추는 사람들, 홍대서 깜짝 '플래시몹' 사진: 백승휴 사진작가 6월25일 홍대에서 마이클 잭슨 서거 1주년과 한국전쟁이 발발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플래시 몹(flash mob)'이 진행됐다. 이번 플래시 몹에 참여한 사람들은 잭슨의 'beat it'과 'heal the world'에 맞춰 춤을 추고 한반도가 그려진 기(旗)를 펼치기도 했다. 플래시 몹은 불특정 다수가 이메일이나 휴대폰, 메신저 등의 연락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춤을 추는 등의 퍼포먼스를 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퍼포먼스가 끝난 다음에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흩어져 자기 갈 길을 간다. 이날 플래시 몹에 참석한 백승휴 사진작가는 "이들의 의도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공감하기에 충분했다. 플래시 몹은 의지의 표명과 동시에 젊음의 발산 퍼포먼스로 타인과 함께 .. 더보기
"낯선 단어 포토테라피스트로 불리는 사진작가 백승휴씨" "낯선 단어 포토테라피스트로 불리는 사진작가 백승휴씨" 그 사람만의 아름다움 내면에서 끄집어 내죠 우리 사회에서 주부들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性) '아줌마'로 일컬어지는 대표적 집단이다. 남편과 자식들 뒷바라지에 자신은 미처 돌볼 틈이 없다. 어느덧 희끗해진 머리카락과 자글거리는 주름살로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에 한숨을 쉬면서도 백화점에라도 들를 때면 남편과 자식들 옷부터 뒤적거리는 이들이다. 포토테라피스트로 불리는 사진작가 백승휴(시몬, 44, 서울 청담동본당)씨는 이런 아줌마들을 사진을 통해 온전히 독립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준다. 상담과 사진촬영을 통해 아줌마들의 내면을 끄집어내 자신도 몰랐던 아름다움과 매력을 깨닫게 한다. 아줌마들뿐만이 아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과 대학생.. 더보기
사진작가 백승휴 작품, 2010년 PPA 국제전 입선 사진: 백승휴 작품 'The noisy world' 사진작가 백승휴의 작품이 2010년 PPA 국제전에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작품 'The noisy world'는 PPA Loan에 입선됐으며 'Big Bang'은 PPA General에 입선된 것. 백승휴 작가는 입선된 두 작품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이 작품의 입선은 작가만의 영예가 아니라 모델로 참여한 사람들에게도 있다"라고 밝혔다. 작품 'Big Bang'은 작가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백승휴는 "나는 완성된 작품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까지 챙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백승휴 작품 'Big Bang' 국제적 사진작가 조직인 .. 더보기
작가의 시각으로 재창조되는 웨딩사진이 되어야 한다. 트렌드를 이끄는 개성 넘치는 스튜디오 ⑤ 백승휴스튜디오 데일리웨프 이경민 기자 | 입력: 2010.06.21 09:13 | 조회 7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느낌의 웨딩 앨범을 만드는 곳. 꾸준한 인기 속에서도 매 시즌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트렌드를 이끄는 웨딩스튜디오 8곳을 소개한다. 세상 하나 뿐인 웨딩작품집 백승휴스튜디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백승휴스튜디오는 백승휴 대표의 오랜 경험과 생각들이 앨범에 반영되어 깊이 있는 사진을 만 들어내고 있다. 본래 자연스러운 것들을 좋아하는 백승휴 대표는 사진을 촬영함과 동시에 찍히는 사람이 자기 이미지를 인식함으로써 삶에 풍요로움을 줄 수 있다는‘포토테라피스트’라는 브랜드명을 내걸고 작업하고 있다. 백승휴스튜디오는 사람의 외형적인 아름다움만을 표현하는.. 더보기
뮤지컬, 백승휴의 사진가를 거치면 대박 나는 이유! 21세기는 이미지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단순하게 브랜드의 가치를 늘어놓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브랜드의 장단점을 설명하는 동안 대중들은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다. 사람들은 상대방과 처음 마주했을 때 3~7초 만에 호감과 비호감을 결정한다고 하지 않던가.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에게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주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살아있는 이미지가 바로 블루오션인 셈이다. 그러나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그만큼 브랜드의 색과 분위기를 끌어내 이미지화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것만으로도 부족하다. 슬픈 표정을 짓거나 웃는 모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