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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photo play - 더불어 함께 함

중년여성을 위한 <나를 찾는 나>, photo play 또는 파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자의 완성은 화장이다. 맨얼굴은 그녀가 아니다. 맨얼굴을 보거든 그 기억을 지워라. 나는 기존 미의 기준을 바꾸려 한다. 그것도 사진으로. 여자에게 사진은 최소한 3번의 절차를 거친다. 그녀의 손, 세상의 빛, 그리고 사진가의 찰나를 잡아내는 순발력의 합이다. 사진은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고, 외모까지 바꾼다. 촉촉한 눈빛, 환한 미소, 당당한 몸짓이면 누구나 아름답다. 특히 중년여성에게 사진은 힐링이다. 사진은 막 찍으면 안된다. 여자에게 의상, 화장과 헤어스타일은 그녀를 확 바꿔버린다. 미의 재구성! 안 예쁜 여자는 없다. 예쁜 줄 모르는 여자만이 있을 뿐이다.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은 간단하다.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찍으면 된다. 나찾나(나를 찾는 나>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을 찍는다. 긍정.. 더보기
사진과 사람들, 어떤 인과관계와 이야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찍다. "넌 찍혔어."라는 말을 할땐 두 눈을 부릅뜬다. 보다라는 의미를 가진 눈, 눈으로 콕 찍어둔다는 말이다. 그 이 사진으로 넘어가면서 사진을 찍으면 잊혀지지 않는 원리로 변환된다. 여행지 뿐만 아니라 사람도 한번 찍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사람을 찍으면 그의 삶 전체 뿐 아니라 그와 아는 모두를 찍는 것이다. Photo play를 마치면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두 부류로 나눠서. 부서와 하는 업무가 다르기에 그렇다. 촬영한 사진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자세히 보니 두 장의 사진이 각각 느낌이 다르단 생각. 의상 스타일, 아니 색이 눈에 띈다. 디자인도 그렇지만 색깔이 완전 다르다. 색깔과 디자인은 바디 랭귀지의 일부이다. 표정 뿐만 아니라 패션까지도 하나의 언어이다. 색깔이 가진 에너지를 느낀다.. 더보기
제주도 워크숍, 사람들에게 준 선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 찍어 주는 강의? 누구나 찍을 수 있는데 이걸 강의로 한다고,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게 바로 의 특징이다. 강의보다 사진 찍는 시간이 길다. 여러모로 특이한 건 사실이다. 백승휴 강사는 항상 한정된 시간 안에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고민한다. 내용은 결실을 위한 도구이다. 결과적으로 그 시간을 접한 후 일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주목한다. 강의의 방향은 이렇다. 73명을 찍고 블로깅을 위한 사각에 딱 맞추는데 고심한다. 한 사람이 문제인데, 딱 걸렸다! 한명만 빼면 72명이다. 8명씩 9줄이면 된다. 그 한사람은 얼마전 내 강의에서 사진을 찍었던 분이 또 찍은 것이다. 어색했던 그가 이젠 재미를 느낀 것이다. 그에게서 좀 더 자신있는 표정을 발견하게 된다. 이게 교육의 보람이다.. 더보기
탄자니아 무지개 학교에서 힐링받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아, 소름이 돋는다. 학교 교정을 들어서자 북소리와 노랫소리가 들린다. 아이들 목소리다. 전율, 깊은 곳으로부터 뿜어진 것이 틀림없다. 이것이 아프리카? 이런 물음이 저절로 나온다. 첫인상이 주는 'impact'에다 아우라까지 더하니 머리가 멍하다. 이게 감동인가? 뭔가 빠져든다. 그들의 눈빛, 몸짓, 어깨동무, 진지함, 정겨움, 당당함 등이 명확한 텍스트처럼 기억에 남는다.안으로 끌려 들어간다. 몸이 저절로 그곳으로 향한다. 음악소리에 맞춰 셔터가 눌린다. 노래는 찬송가다. 기도는 간절하다. 선생님도 그렇다. 모두는 진지한 눈빛, 간절한 몸짓이다. 북과 탬버린을 치는 아이들은 신난다. 강당은 영혼들의 즐거운 만찬장이다. 북과 노래, 그리고 카메라가 하나가 된다. 유치부 아이들이다. 교회 안에서 수업을 .. 더보기
모임이야,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찍은 거야? (서쉐프 키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이런 괜찮은 세상이 있긴 있는 거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한다. 그럼 있지. 없으면 만들면 되는거지 뭐. 세상이 호락호락하게 그냥 주는 거 봤나? 세상이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면 그 답을 그 혹독한 세상이 준다. 바로 이거다. 놀면서 괜찮은 거 하나 얻어가기. 파티를 하고 집에 가는데 멋진 사진이 완성된다?이거 어느 스튜디오에서 찍은 거얌? 이런 어설픈 광고 컷이 아니다. 이건 놀다보니 생긴 일명 . 괜찮은 아이디어의 산물이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파티를 준비한 거다. 그런데 가족사진이라니, 말도 안돼! 당근 같은 질문이지만 맞다. 프로그램을 만든거다. 프로그램명은 라고 한다. 사진으로 서로를 표현하고 하나가 되고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닌 가족 서로를 바.. 더보기
GSK 직원들의 즐거운 놀이, photo play.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일과 쉼. 둘을 하나로 묶을 수 없을까? 나의 오래된 고민이다. 아직도 시도중이다. 직장을 다녀보지 못한 나는 에 대한 로망이 있다. 직장과 직원의 아름다운 하모니!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007-90*로 네비가 인도한다. 도착한 곳은 이다. 이곳에서 이란 이름으로 GSK의 직원들과 함께 한다. 찍는 시간은 즐겁다. 나도 그들도 그렇다. 그들의 표정에서 회사가 보인다. 괜찮은 회사인 게 틀림없다. 웃어서 행복하냐, 행복을 위해 웃느냐? 따질 필요도 없이 사진 속 사람들은 웃고 있다. 지금까진 행복해서 웃었다면 이제는 거기에 추가하여 행복을 위해 웃길 바란다. 그들이 나온 사진들은 항상 그들을 감시하며 그들의 일상을 지배할 것이다. '잘 하자!'라고.. 맞다.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여럿이 .. 더보기
<나는 활동가>, 왜 뭘하려 하는가? 프로들의 협업. by 포토테리피스트 백승휴 어떤 선물이 최고일까? 돈, 아니면 그가 원하는 물건? 아마 상황과 사람마다 다르겠지. 이등병에게 최고의 선물은 휴가일 거다. 그에게 애인이 있다면 금상첨화. 행위와 그 상황을 선물한다면, 또한 그 결실이 사진으로 완성된다면.... 이런 선물이 또 있을까? 이걸 기획하고 프로들의 참여, 사)한국로하스협회에서 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있는 장면이다.꽃은 아름답다. 꽃밭에서 자기 닮은 꽃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좋은 기획도 선수가 없으면 안되고, 아무리 선수가 널려 있어도 하려는 의도(기획자)가 없으면 이뤄질 수 없다. 우선 플로리스트가 꽃배경을 만들고 그녀에게 어울리는 꽃을 잉태하는 마음으로 만든다. 라는 글씨를 캘리로 쓴다. 그리고 포토테라피스트가 찍는다. 그에 맞는 꽃처럼 표정과 포즈를 주문한다. 주는.. 더보기
<요즘 애들 버릇없다?>. 한국장학재단 리더십콘서트 무대에 서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그들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가?은 항상 버릇없다. 요즘 애들을 바라보는 사람이 '요즘'이 아닌 철지난 사람들이기에 그렇다. 항상 요즘은 불만의 대상이다. 그걸 뒤집을 만한 의 사진이다. 대학생들이다. 눈빛을 보라. 그들이 몰입하는 모습 속엔 대한민국의 미래가 희망적이다. 갈구하고 자신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건설하려는 대단한 이다. 요즘 내 강의는 핫하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리더십콘서트를 킨텍스에서 열었다. 2017년 9월 23일 토요일 오후. 나의 강의는 로 구분되어 있었다. 맞다. 그거였다. Activity였다.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실행력.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강의, 스스로 찾아다니게 만드는 강의였던 것이다. 그날 그 를 알았다. 이런 자뻑이라니...내 강의는 시작에 앞서 그들의 사진.. 더보기
한국에너지공단, 휴(힐링) 워크샵. <나를 찾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휴(休) 워크샵이라. 쉰다는 건 몸을 움직이지 않고 아무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럴 수도 없다. 인간의 생각은 탄생과 동시에 죽는 그날까지 움직인다. 한국에너지공단의 10년, 20년차 직원들의 힐링 프로그램이다. 휴(休)라는 프로그램이어서 인지 직원들이 편안해 보인다. 사진강의처럼 보이지만 이미지를 통한 이다. 자신을 만난다는 건 진지한 대화이자 나 자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다. 이나 은 사진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강의의 핵심이다. 찍은 사진을 통해 '그를 말하다'의 단계이다. 자신을 3인칭으로 바라보는 유체이탈기법이 자신으로 하여금 객관성을 갖게 한다. 증명사진처럼 보이지만 작가의 사진찍기는 그를 보여주기 위한 시도이다. 사진을 찍히기도 하고, 또는 타인이 찍고 있는 모습을 통해 나를 .. 더보기
가톨릭 대학교, 취업사진 또는 포토테라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특히, 취업사진은 그 사람을 미리 만나는 것이다. 한 여성이 거울을 보고 있다. 자주 보는 풍경이지만 예상하는 상황은 아니다. 물론 예상 중에는 사진찍기도 있겠지만 기념하는 그런 기본적인 사진은 아니다. 취업사진이다. 사회에 나가는 첫번째 관문인 면접을 보기 위한 사진이다. 이 촬영은 가톨릭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 취업지원팀에서 기획하고, 백승휴 포토테라피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본 사진은 사진 찍기전 얼굴을 매만지는 여학생이다. 학교에서 촬영 지원자에게 취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준다. 직원의 명함에서 놀라운 문구를 발견했다. . 이 글이 명함 우측에 '나'라는 큼직한 글자(웃는 얼굴 모양) 아래에 설명하듯 쓰여져 있었다. 본인이 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하기도 하고, 특강의 대부분이 '나'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