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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photo play - 더불어 함께 함

워킹맘들에게 제안하는 <자신과의 대화>.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자는 멀티 플레이어? 요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잔소리까지 해댄다.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는 면에서 남자보다 뛰어나다. 대한민국 특성상 육아에 대한 책임이 여자의 몫인데다 직장생활까지 한다는 건 부담스럽기 짝이 없다. 그들을 워킹맘이라고 한다.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감이 얼굴 표정까지 나타나곤 한다. 그들에게 위로라도 하듯 다양한 강좌를 통하여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로 라는 형식의 강의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모인 워킹맘들을 만날 수 있었다.풍경이든 인물이든 상관없다.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난 좋다. 특히 사람의 얼굴은 흥미롭다. 그를 찍지만 그 내면이 보인다. 표정과 몸짓은 짧은 시간에도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도 알려 준다.. 더보기
야유회에서 만난 photo play, 기업은행 강남 WM.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럿이 모였는가? 그럼 나를 불러! 최소한 실패는 없으니깐. 무슨 얘기냐고? 난 말이지, 모인 사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거든. 방법은 잠시 후에 이야기하겠지만, 사람들이 모여 누군 좋고, 누군 좀 그저 그렇고 또 누군 기분 나쁜 경우도 많거든. 나도 그런 경험 많아. 난 언제부턴가 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지. 그건 내가 하던 일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란 사실. 사진작가인 내가 사진으로 썰을 풀면 사람들이 눈빛이 번뜩이고 입가에 미소와 더불어 박장대소로 시끌벅적 하거든. 왜 그러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우선 행사명과 수순은 이래. 행사명은 야유회, 수순은 모이자 마자 사진을 찍고, 그 사진으로 강의를 한다. 마지막엔 사진이 선물이다. 선물로 받는 시점은 그날이던가 몇일 후던가 약.. 더보기
라펠리체아트홀, 스몰웨딩 & photo play의 콜라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결혼식장은 흥분 상태이다. 항상 그렇다. 하늘에 천둥 번개라도 치는 격이다. 둘이 하나로 탄생되는 순간인 만큼 그럴 수 밖에 없다. 내가 사진가라서가 아니라 결혼식은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 대략 두가지의 이유가 있다. 하나는 준비기간 대비 너무 짧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둘의 결합을 축하했던 그 현장감을 좀처럼 느낄 수 없다. 그 정도로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 장면들을 나중에라도 찬찬히 들여다보며 그날을 느낄 필요가 있다.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인간은 본능처럼 항상 남기려 한다. 결혼식은 왠만한 이벤트론 색다를 수 없다. 거기서 거리라고 생각한다. 단 주인공 두 사람만 특별했다고 생각한다. 춤을 추고, 퇴장할때 아무리 박수를 치고 한움쿰씩 꽃을 뿌려대도, 또한 축가를 부르는 이들의 .. 더보기
의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교육, 백승휴식 강의 제안.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강의차 부산엘 다녀왔다. 나는 강의하는 게 좋다. 강의하는 동안 모두가 나를 바라봐 준다는 매력때문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도 좀 더 뜨거운 시선을 받고 싶기 때문이다. , 한동안 내게 꽂혔던 키워드이다. 본다는 것의 의미는 보고자하는대로 보는 것인지, 보이는 것이 전부인가라는 논제 만으로도 두뇌는 쉴 새 없이 회전하게 된다.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그게 전부일까, 아니면 사실인가? 나도 항상 고민하는 이 이야기로 부산에 있는 IBK 저축은행 본사에서 그들과 수다를 떨었다. 백승휴식 강의라고 말하며, 나만의 첫인사 방법으로 를 한다. 마지막엔 단체사진도 찍어준다. 사진 모델이었던 사람들이 표현한 다양한 말, 말, 말들 속에서 모두에게 되새김질 하게 했을 것이다. 이유는 라는 존재에 대한 물음과 답변에.. 더보기
다음학교, save NK와 함께 하는 탈북학생들의 사진교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체험을 이길 이론은 없다. 감히 이렇게 말을 한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며,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일을 어렵다고 생각하고, 안될 가능성을 찾으면 안될 일들만 생긴다. 그냥 하면 된다. 될 때까지 하면 된다. 이게 내 삶이었다. 때론 고단하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매력이 존재한다. 2016년 탈북학생들을 지도하고 국회에서 전시까지 했던 프로그램을 더 많은 탈북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또 시작한다. Save NK에서 기획하고 포토테라피팀들이 함께 한다.난 이 사진이 마음에 든다.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한 듯 보이지만 실제이고 자연스러워 좋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갈 수 있을 것만 같다. 그 답은 현장에서 아이들과 우리가 찾는 것이다. *사진촬영.. 더보기
남양주시 귀농 농부에게 이미지란 옷을 입히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농자천하지대본야라. 삶의 근본을 말하고자 한다. 근본을 가벼이 여기면 전체 윤곽이 흔들린다. 2천년전의 철학이 지금도 공감할 수 있는 건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은 바뀌어도 이란 위상은 변함이 없음을 의미한다. 단지 시대에 편승하여 그 옷만 바꿔 입었을 뿐이다. 근본은 과거나 미래에 있더라도 원형에는 변질이 없다. 남양주시에서 귀농 농부를 위한 포토테라피 강의를 진행했다. 이미지는 무엇이며,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왜 포토 테라피인가? 그건 변화된 환경에 익숙해가는 과정에서 혼돈스럽거나 방향에 대한 물음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럼 나는 그들에게 어떤 답을 주려 했는가?이랬다. 재래식 방식은 삽이나 괭이를 들고 하루 종일 팠다. 오죽하면 삽질하라고 했을까? 삽질이라는 과정이 주는 숭.. 더보기
에너지 문화거리페스티벌. <신촌, 에너지 愛 빠지다> photo play.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사진병 출신이다. 그것도 사단장 사진병이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행사사진을 잘 찍는다는 거다. 요즘은 내가 나를 어필하지 않으면 남이 해주지 않으니깐 내가 그냥 말하는 거다. 그 당시 만든 앨범만해도 20권이 넘었다. 인화해서 앨범에 플라스틱 자를 대고 정중앙에 딱딱 줄 맞춰 붙였다. 사단장이 참석하는 행사사진으로부터 시작한 많은 행사사진은 바짝 군기가 든 상태에서 찍었다. 지금도 행사사진을 찍을 때면 그 시절 군기가 찾아온다. 줄을 선 사람들, 아무 정보도 없는 이런 사진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궁금한가? 그럼 내 의도에 맞아 떨어진 거다. 살짝 정보를 준다면 줄 선 사람들의 눈높이에 붙은 사진들이다. 사진 찍기위해 줄을 섰다는 정도...에너지 문화거리페스티벌. . 서대문구 에너지 관련 행사이.. 더보기
고용 노동부 퇴직 예정자, 창업과 창직을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음, 뭐랄까? 카메라의 프레임처럼 한정된 틀안에서 오랜 시간 숙성된 모양이란. 이 문장으로는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될 것이다. 고용 노동부 퇴직 예정자들에게 창업과 창직이란 키워드로 강의를 했다. 물론 나에게 부여된 역할을 창직이었다. 창직, 말 그대로 직업을 만든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이 내가 포토테라피란 직업을 창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그게 창직이라는 것이었다. 참말로.그들은 웃고 있었다. 아니 내가 웃겨줬다. 이미지의 힘이란 보이는 그대로 되어 간다는 것이다.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기고, 찡그리면 찡그릴 일들만 생긴다. 이것은 세상의 이치이다. 인터넷 검색처럼 '웃음'이란 단어를 입력했는데 '찡그림'이 나오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신기하지만 우주의 에너지가 그렇다. 웃는 얼굴과는.. 더보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photo play의 인기비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최고의 선물은 오늘이라고 한다. 맞다. 오늘이 없으면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니깐. 오늘의 중심엔 무엇이 있을까. 그건 그 중심에 내가 존재한다. 이유는 오늘이란 것처럼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생각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 오늘 나를 조명하는 일이 있다면 최고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오늘 나를 찍는 거, 이런 프로젝트가 포토테라피스트인 백승휴가 제안한다. 검증된 컨텐츠임에 틀림없다. 오랜 시간, 모두가 새로운 느낌으로 받아들이며 함께 행복했던 것이기에 확신하는 것이다.이 영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에디터인 유승훈 감독의 작품이다. 물론 촬영과 편집은 별개였지만 둘 모두 백승휴의 열정적인 눈빛과 몸짓을 잡아내 준 것은 틀림없다. 나는 이 영상 속에서 나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하는 일에.. 더보기
비상교육 티스쿨 직원을 위한 photo play. 누군가의 이야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승휴 작가님 감사합니다~^^ 작가님 사진 한 장이 제게 큰 힘이 되네요 저도 나중에 이런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이런 내용의 글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Photo play에서 만난 이영배라는 직원의 말이다. 에 대한 공감의 글이다. 사진이 그에게 이 되겠다는 동기를 부여해 준 것이다. 티스쿨은 내가 를 동영상 강좌를 진행하면서 인연을 맺은 회사이다. 초중고교 선생님들의 직무연수로 지정되어 동영상 강의를 선생님들이 듣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remerci93?fref=nf&pnref=story사진을 찍고, 강의 중에 사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수순을 통하여 그들과 함께 했다. 함께 있는 사진만으로 동료애가 살아나고, 사진을 바라보며 나눴던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