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에 가면 곤지왕 신사가 있다. 남한산성 숭렬전은 한성백제의 숨결이 남아 있는 곳이다. 아스카 주민 일행과 양형은 박사, 정재수 작가, 그리고 일루전 촬영팀은 그곳을 찾았다. 가을 햇살이 우리를 반겼다. 그렇게 나의 카메라에는 그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기고 있었다. 카메라를 대신하여 김영화 화백의 손길에는 그 상황이 기억되고 있었다. 세월의 흔적이 우리를 반겼다.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차가 술렁이는 분위기를 차분하게 가라 앉히며, 그렇게 하루는 지나갔다.
'백승휴 칼럼 > Photo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지대왕 일루전, 송파구청 행사에서 전시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0) | 2014.10.13 |
---|---|
꿀구라 마이클과 막구라 잭슨이 꿈꾸는 피렌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0) | 2014.10.12 |
순천, 선암사에서의 사색.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0) | 2014.10.05 |
해밀학교 이사장, 김인순(인순이)을 노래하다. by 포토테라피시트 백승휴 (0) | 2014.10.03 |
빛을 향한 사진 찍기! 표현이며, 자신을 드러내는 것.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0) | 201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