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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돈까스, 윤옥화는 음식으로 논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눈팅만 하다 만난 여자! 드디어 만난 거다. 참말로. 난 요즘 사람을 만나면 생각이나 스타일이 같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많다. 삶의 패턴일 것이다. 윤옥화, 그녀는 자신에게 자유를 준 여자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에게 투자하고, 그리고 즐거운 일상을 맞이한다. 지인의 아내이다. 그 남자는 아는데 그 여자는 베일 속에 쌓여 지켜만 봤던 것이다. 나의 페친이다. 하노이 돈까스, 매장에 들어서자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함박웃음이 보인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임을 검증하게 해준다. 아마도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윤옥화일 거다. 소품은 베트남에서 하나씩 찔끔 찔끔 사온 것이 틀림없다. 음식 메뉴며 분위기가 독특하다. 세련보단 그 장소가 그녀를 보여준다는 느낌? 그거다. 세트메뉴라며 대접한다. 단숨에 .. 더보기
음식과 요리, 조향순대표의 소통방식!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강의가 시작되자 차분히 음식, 삶, 그리고 일상을 말하는 조향순 강사.열정! 그에게 딱 맞는 단어이다. 뒤엔 든든한 동업자 남편이 있다. 순천이다. 참조은 시골집 요리사다, 주인이다. 20여년째 음식을 임상실험 중이다. 허약한 남편을 '아주' 건강한 남자로 만든 여자! 그의 노하우는 실행이다. 남편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 편식은 아니다. 골고루 먹으면 그 속에 답이 있다. 자연은 음식을 통해 몸과 하나가 된다. 이것이 진리이다. 철학자들이 논하던 자연과의 일치, 그것을 깨닫는 일상들이다. 이젠 말하고 싶다. 세상과의 소통, 진실을 말하려 한다. 누가, 요리하는 경영인 조향순 대표가 한다. 경력 단절여성을 위한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그의 강의를 들어본다.강의후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포토테라피반 멤버.. 더보기
장창근 작가와 함께한 아산병원 환우를 위한 사진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꿈, 회상, 추억, 행복. 서울 아산병원 갤러리에 열린 4인전의 제목이다. . 이런 해석은 작가의 의도와 다를 수도 있다. 작품은 세상에 출생신고와 동시에 해석에 넘겨진다. 누가 뭐래도 작가는 이의를 달 수 없다. 환우를 위한 위안을 주는 전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평일 북적이던 전시장이 주말이라 한가하다. 작가들은 자연의 모습을 황홀하게 표현하여 보는 이의 상상을 자극한다. 좋은 생각, 이미지는 항상 우리의 인식을 바꾼다.속초, 내가 아는 유일한 사진가 장창근 작가가 있다. 퇴직후 잡았던 카메라가 그의 여생이다. 필요한 장비는 없는 게 없고, 필요한 장소엔 언제든 그가 있다. 아내와 잡은 손이 어색하다. 평상시 마음으론 정겹지 손한번 잡지 않는 인 모양이다. 카메라에 잡힌 그의 모습이 당당.. 더보기